넬슨은 최근 애플은 여전히 가장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반면에 운영체제에서는 안드로이드가 3분기 미국 모바일 사용자들 사이에서 다시 주도권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42.8% 점유율을 갖고 있다. 이는 HTC 15%, 모토로라 10.4%, 삼성 10.1% 등 세개의 주요 업체와 나머지 업체 7.2%로 구성되어 있다.
iOS 상에서 운영되는 아이폰과 함께 애플은 어떤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도 따라오지 못할만큼 월등한 28.3%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리서치 인 모션은 블랙베리 OS는 두번째 큰 점유율인 17.8%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과 윈도우 폰 7 운영체제는 여러 제조업체들을 통해 6.1%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넬슨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2만 2,200명의 미국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용자들을 합치면 전체 시장의 71%를 차지했으며, 두 그룹들이 지난 30일간 모든 모바일 앱 다운로드의 83%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