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폰 美통화량 절반 넘어>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16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 애플 아이폰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통화량 점유율이 전체의 51%를 차지, 절반을 넘어섰다는 통계 조사가 공개됐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14일 전했다.

 

   포천에 따르면 무선웹 광고 네트워크 업체인 `애드몹'의 조사 결과 애플 아이폰은 지난달 한달 동안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무선웹 통화량이 전체의 51%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애드몹은 지난달 수십억 건에 달하는 무선웹 광고 신청 내역을 분석했으며 애플이 스마트폰 가운데 림(RIM)의 블랙베리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모빌'을 크게 누르고 통화량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림의 블랙베리는 통화량 점유율이 19%,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빌은 14% 등으로 애플 아이폰과는 점유율에서 32~37% 포인트 가량 격차를 보였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는 노키아가 스마트폰 통화량 점유율이 30.1%로 가장 높고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18.3%로 노키아를 추격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간에는 최근 아이팟 터치가 아이폰을 급속히 따라잡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이팟 터치는 지난해 9월 내부 점유율을 20%가량에서 최근 40%로까지 높이며 아이폰을 추격하고 있다.

 

   포천지는 "이번 스마트폰 통화량의 점유율 통계치는 광고 네트워크 업체인 애드몹이 분석한 결과로 실제 상황과는 다소간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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