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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4월부터 스카이프 업데이트 ··· 비디오 메시지 기능 추가

Chris Martin | PC Advisor 2013.02.19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4월 8일부터 기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스카이프로 전환하는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업체는 이미 지난 해 11월 이러한 전환이 올해 1분기 중 진행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한때 'MSN 메신저'로 불리던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는 4월 8일을 기점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된다.
 
스카이프는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 데스크톱에서 스카이프로로 메신저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4월 8일 시작되고 완료까지 수주 정도 걸릴 것"이라며 "영어버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4월말까지 브라질 포르투갈어에 대한 업그레이까지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중국의 경우 예외적으로 기존 메신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는 윈도우와 맥, iOS, 안드로이드는 물론 곧 출시되는 블랙베리 10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 측은 가능한 문제없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스카이프에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정보로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카이프는 한달 평균 2억 8,00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카이프는 iOS와 안드로이드, 맥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도 선보였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비디오 음성 메일 메시지를 녹음해 전송할 수 있다. 미리 녹화를 비디오도 최대 3분 분량까지 무료로 보낼 수 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스카이프가 마이크로소프트이 자회사이면서도 정작 이 새 기능을 윈도우 사용자에게 언제 제공할 것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스카이프 측은 "스카이프로 업그레이드하면 더 많은 기기와 플랫폼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며 "누구나 메신저를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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