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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메신저 서비스 3월 15일 종료

Ian Paul | PCWorld 2013.01.10

마이크로소프트가 메신저(Messenger, 이전의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서비스를 3월 15일에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더 넥스트 웹(The Next Web) 및 여러 매체들은 메신저가 공식적으로 3월 15일경에 종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말 마이크로소프트는 2013년 1분기에 메신저와 스카이프(Skype)를 통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 메신저 사용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있지만 구체적인 종료 시점은 발표하지 않았다.
 
3월 15일까지 메신저 사용자들은 데스크톱 클라이언트에 스카이프로 업그레이드하고 메신저 연락처를 스카이프 앱으로 통합하라는 알림 메시지를 보게 된다. 데스크톱 프로그램은 3월 15일까지 서비스되며, 그 이후에는 메신저를 전혀 이용할 수 없고, 친구들과 대화를 하려면 스카이프를 사용해야만 한다.
 
두 계정을 통합하는 것은 매우 쉽다. 스카이프를 화면에 띄우고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미 스카이프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스카이프 계정 정보를 넣고 계정 통합에 동의하면 된다.
 
지난 2011년 스카이프를 인수했을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신저가 스카이프로 대체될지 여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같은 행보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맞는 길임이 분명하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프가 Xbox, 키넥트, Xbox 라이브, 윈도우 폰, 링크, 아웃룩 및 비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에 다양하게 지원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메신저 서비스가 3월 15일에 중단되더라도, 중국에서는 계속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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