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폰 8용 스카이프 공개 ··· 상시접속 등 전용 기능 추가
윈도우 폰 8용 스카이프 앱의 프리뷰 버전이 공개됐다. 모바일 OS 전용 기능이 추가됐고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윈도우 폰 8용 스카이프는 현재 MS의 온라인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실행하려면 최소 512MB 이상의 램이 필요하다. 이번 버전에서는 지난 10월 29일 일부 공개했던 기능이 모두 포함됐다. 그러나 아직은 프리뷰 버전이어서 통화품질과 버그 관련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윈도우 폰 8용 스카이프는 iOS나 안드로이드용 앱과 달리 하드웨어와 더 밀접하게 통합됐다. 윈도우 폰 8이 설치된 스마트폰은 HTC의 윈도우 폰 8S와 8X, 노키아의 루미아 820과 920, 삼성의 아티브 S 등이 있다.
MS 모바일 OS용 스카이프에 대해 의문이 남아있는 부분도 있다. 예를 들어 MS는 상시접속 앱의 기능이 배터리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직 실제 사용자을 대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또한 폰 허브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은 MS가 의도하지 않은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