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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서비스 종료… 스카이프와 결합된다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2.11.07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에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 서비스를 중단하고 스카이프와 결합할 예정이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는 2013년 1분기에 서비스가 중단되며, 계속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은 스카이프 최신 버전을 설치해야 한다.
 
사용자들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했던 계정으로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상에 있었던 친구를 스카이프 연락처 목록에서 볼 수 있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와 스카이프를 모두 사용하고 있었던 경우에는 두 개의 연락처가 합쳐진다.
 
스카이프 사장인 토니 베이츠는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면서도 간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사용자들이 스카이프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기 위해서, 베이츠는 스카이프를 사용할 경우,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 더 많은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고, 화면 공유가 가능하고, 일반 전화로 전화를 걸 수 있으며, 그룹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유형의 결합은 결코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은 특정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기능을 스카이프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스카이프 인프라가 새로운 사용자들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이 되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2011년 10월 스카이프를 86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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