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스카이프, 각 플랫폼서 영상 채팅 기능 통합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11.18
페이스북과 스카이프는 기술 통합의 범위를 확대해, 각각 스카이프와 페이스북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두 사람이 영상 채팅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7월에 페이스북과 스카이프는 각각의 플랫폼을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고, 페이스북의 회원들은 일대일로 영상 채팅을 할 수 있었다.  

이제, 스카이프 사용자들은 스카이프 인터페이스내 동영상 대화 세션에서 페이스북으로 로그인한 친구와 접할 수 있고, 이 친구는 스카이프에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하려면, 스카이프 사용자들은 스카이프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맥용 5.4 베타 버전이나 윈도우용 5.7 베타 버전을 설치해야 한다.

7월에 페이스북과 스카이프는 공식적으로 두 제품간 통합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논리적으로 본다면 통합 단계는 일대일 세션만이 아닌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여러 친구들과 영상 채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해야 했다. 하지만 이는 경쟁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구글+의 행아웃과 동등한 기능을 페이스북에 넣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페이스북과의 통합은 스카이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맥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동영상 렌더링 기능을 제공하고, 윈도우 사용자들에게는 컴퓨터 화면에서 여러 친구들을 보여주는 ‘그룹 화면 공유’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Juan_Carlos_Perez@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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