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31

코타나와 알렉사 협력, '스카이프' 가능성 더 커진다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기술 제휴 소식이 전해졌다. 코타나와 알렉사가 서로를 불러낼 수 있게 되면 하만 카돈 인보크(Invoke) 같은 제품을 사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있다. 바로 스카이프다.

수요일,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내장되지 않은 디지털 비서 코타나와 알렉사,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두 진영 간의 파트너십이 발표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윈도우 10을 실행하는 4억 대 이상의 PC로 영역을 확장하고, 서드파티 하드웨어 플랫폼에 더욱 가까워지는 효과를 얻는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서비스를 서로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코타나 전용 탑재 하드웨어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계획은 이미 기반이 불안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 지난 12월 코타나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용 하드웨어에 이식해 판매하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것은 하만 카돈뿐이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은 두 플랫폼이 서로 엇갈리는 곳에서 이루어진다. 하만 카돈 인보크의 판매 포인트 중 하나는 3억 명의 스카이프 사용자의 메시지와 음성 통신 기능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마존은 에코 쇼로 자체 음성, 메시지 시스템을 제공하지만, 에코 쇼는 알렉사 기반 기기나 알렉사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에만 연결할 수 있는 VoIP 서비스다. 아마존 대변인은 알렉사 기반 생태계 통합 시스템 규모는 수천만 대로 마이크로소프트나 스카이프보다 훨씬 작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타나를 유비쿼터스로 확장하고 싶어한다.


코타나, 드디어 해방?
코타나는 더 이상 윈도우에 묶인 디지털 앱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를 모든 곳으로 확장하고 싶어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메일을 통해 “코타나는 특정 장치, 서비스, 플랫폼에 국한되거나 매여있지 않고, 지능형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 마이크로소프트 협력사 서비스나 기기 전 제품의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의 비전은 코타나를 하만 카돈 인보크 같은 전화기, PC, 엑스박스 원, 지능형 가정용 스피커에 탑재하고, 오피스 365, 링크드인, 아웃룩.com 등의 다양한 제품과 앱에 연결하는 것이다. 코타나와 알렉스를 서로 연결함으로써 소비자와 개발자 양쪽에 더 많은 가치와 선택권을 부여하고,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코타나를 부를 수 있는 비전을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동시에 스카이프를 달력 일정 확인, 현재 교통 상태 모니터링, 미리 알림 설정 등 코타나 특정 기능과 함께 하만 카돈 인보크 플랫폼에서 주목해야 할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과연 시장에서 알렉사가 아닌 인보크가 반응을 얻고 스카이프 액세스용으로 사용될까? 확률은 미지수지만, 바로 이 부분이 인보크의 구매 매력일 수 있다.

스카이프는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전 세계의 모든 곳에 간단하고 편리하게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지역 사용자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성하지는 않았다. 유럽 연합의 국가간 통화나 존재감이 미미한 윈도우 10 모바일 플랫폼이 성공을 거둔 일부 지역에서 스카이프는 큰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 즉, 하만 카돈 인보크는 미국 외 지역에서 더 큰 반응을 얻으리라고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협력관계는 확실히 아마존에 더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에코를 불러서 다시 코타나를 호출하느니 에코에 대고 소리 지르는 편이 나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 생태계를 PC 바깥 세상으로까지 확대하려면, 코타나 탑재 하드웨어를 판매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고, 스카이프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17.08.31

코타나와 알렉사 협력, '스카이프' 가능성 더 커진다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기술 제휴 소식이 전해졌다. 코타나와 알렉사가 서로를 불러낼 수 있게 되면 하만 카돈 인보크(Invoke) 같은 제품을 사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있다. 바로 스카이프다.

수요일,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내장되지 않은 디지털 비서 코타나와 알렉사,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두 진영 간의 파트너십이 발표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윈도우 10을 실행하는 4억 대 이상의 PC로 영역을 확장하고, 서드파티 하드웨어 플랫폼에 더욱 가까워지는 효과를 얻는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서비스를 서로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코타나 전용 탑재 하드웨어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계획은 이미 기반이 불안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 지난 12월 코타나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용 하드웨어에 이식해 판매하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것은 하만 카돈뿐이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은 두 플랫폼이 서로 엇갈리는 곳에서 이루어진다. 하만 카돈 인보크의 판매 포인트 중 하나는 3억 명의 스카이프 사용자의 메시지와 음성 통신 기능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마존은 에코 쇼로 자체 음성, 메시지 시스템을 제공하지만, 에코 쇼는 알렉사 기반 기기나 알렉사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에만 연결할 수 있는 VoIP 서비스다. 아마존 대변인은 알렉사 기반 생태계 통합 시스템 규모는 수천만 대로 마이크로소프트나 스카이프보다 훨씬 작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타나를 유비쿼터스로 확장하고 싶어한다.


코타나, 드디어 해방?
코타나는 더 이상 윈도우에 묶인 디지털 앱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를 모든 곳으로 확장하고 싶어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메일을 통해 “코타나는 특정 장치, 서비스, 플랫폼에 국한되거나 매여있지 않고, 지능형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 마이크로소프트 협력사 서비스나 기기 전 제품의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의 비전은 코타나를 하만 카돈 인보크 같은 전화기, PC, 엑스박스 원, 지능형 가정용 스피커에 탑재하고, 오피스 365, 링크드인, 아웃룩.com 등의 다양한 제품과 앱에 연결하는 것이다. 코타나와 알렉스를 서로 연결함으로써 소비자와 개발자 양쪽에 더 많은 가치와 선택권을 부여하고,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코타나를 부를 수 있는 비전을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동시에 스카이프를 달력 일정 확인, 현재 교통 상태 모니터링, 미리 알림 설정 등 코타나 특정 기능과 함께 하만 카돈 인보크 플랫폼에서 주목해야 할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과연 시장에서 알렉사가 아닌 인보크가 반응을 얻고 스카이프 액세스용으로 사용될까? 확률은 미지수지만, 바로 이 부분이 인보크의 구매 매력일 수 있다.

스카이프는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전 세계의 모든 곳에 간단하고 편리하게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지역 사용자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성하지는 않았다. 유럽 연합의 국가간 통화나 존재감이 미미한 윈도우 10 모바일 플랫폼이 성공을 거둔 일부 지역에서 스카이프는 큰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 즉, 하만 카돈 인보크는 미국 외 지역에서 더 큰 반응을 얻으리라고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협력관계는 확실히 아마존에 더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에코를 불러서 다시 코타나를 호출하느니 에코에 대고 소리 지르는 편이 나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 생태계를 PC 바깥 세상으로까지 확대하려면, 코타나 탑재 하드웨어를 판매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고, 스카이프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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