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가볍거나 혹은 자체 수리를 하거나' HP, 엘리트패드 1000과 프로패드 600 출시

Agam Shah | PCWorld 2014.02.24
휴렛 패커드(HP)는 몇 달의 기다림의 끝에 윈도우 8.1과 인텔의 아톰 베이트레일 칩이 탑재된 최초의 64비트 태블릿을 발표했다. 그러나 관심을 끄는 것은 최초의 64비트가 아니라 자가 수리 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HP의 엘리트패드 1000 G2와 프로패드 600 G1의 주된 고객 대상은 비즈니스 사용자로, 10.1인치 화면에 1920x1200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인텔 쿼드코어 1.6GHz의 아톰 프로세서에 실행된다.

HP윈도우 태블릿 전세계 제품 관리 이사 데릭 에버릿은 "엘리트패드의 가격은 73만 6,300원(739.99달러)으로 3월경에 전세계에서 출시된다. 프로패드 600의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앨리트보다 적은 기능으로 봐서는 낮게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톰 칩을 탑재한 64비트 윈도우 8.1 태블릿의 발표는 운영체제 내 기능상의 한계로 인해 출시를 연기해 왔다.

엘리트패드, 자가 수리 가능
순수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 제품으로 설계된 엘리드패드 1000 G2가 다른 경쟁 제품과 다른 점은 자가 수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태블릿의 후면은 배터리, 디스플레이, 웹캠, 시스템보드, 그리고 다른 부속품들을 대체, 교체할 수 있도록 열린다.

일반적으로 태블릿들은 고도로 통합되어 있으며 대체가 필요하거나 수리할 때에는 기기 제조업체에 보내야 했다. 엘리트패드 1000 G2의 자가 수리 기능은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680g의 이 태블릿은 HP가 자체 측정한 바에 따르면, 10시간의 배터리 시간을 갖고 있다. 저장공간은 64GB 또는 128GB이며, 다른 기능으로는 800만 픽셀 근접 카메라, 210만 전면 카메라, 그리고 USB 3.0, 마이크로 SD 슬롯을 포함하고 있다.

LTE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재킷 보호 커버는 태블릿에 추가적인 배터리와 포트를 연결할 수 있다.


프로패드 600은 엘리드패드 1000에 비한다면 썩 풍부한 기능은 갖고 있지 않다. 에버릿은 "그러나 이 제품은 비즈니스를 위한 용도로 적합하며 핵심 기술은 엘리트패드와 유사하다.

프로패드 600의 저장 공간은 64GB이며, 무게는 652g으로, 엘리트패드 1000보다 조금더 얇다. 이 제품은 800만 픽셀 근접 카메라, 210만 픽셀의 전면 카메라와 마이크로 USB 2.0과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슬롯을 갖고 있다.

그러나 프로패드 600은 엘리드패드 1000과 같은 스마트 자켓과 자가 수리 기능은 없으며 32비트 윈도우에서 운용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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