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1

3T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Jon L. Jacobi | PCWorld

시간이 지날수록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을 점차 증가한다. 현재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이 2TB에서 3TB로 급증한 상황에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3TB 용량의 모델을 지원하지 못하는 외장형 하드 케이스와 구형 PC에서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설령 시스템에 해당 하드 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연결한다 해도 3TB의 단일 볼륨이 아닌 2.2TB와 800GB로 분할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레거시 주소할당의 문제
3TB 드라이브 설치 문제는 레거시 바이오스와 운영체제에서 발견되는 2^32*512=2,199,023,255,552 공식 또는 2.2TB 하드 드라이브 주소할당 방식에 기인한 것이다. 이는 구형 PC와 관련되어 있는데, 구형 PC라 해도 대부분 수 개월 전에 만들어진 PC다. 

해당 공식에서 2는 이진수를, 32는 레거시 디스크 주소에서 허용된 비트 수를, 512는 레거시 하드 드라이브 데이터 블록의 바이트 수를 나타낸다. 만약 PC의 바이오스, 드라이버, I/O 카드, 운영체제가 이런 공식을 포함하는 규칙에 의해 동작한다면 3TB 드라이브를 설치하고 사용하는데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는 밀레니엄 시기에 발생한 137GB(28비트) 제한 문제를 겪었을 때 전체 컴퓨터 업계가 앞날을 대비했더라면 피할 수도 있었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를 대비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을 포함해 자사의 모든 32비트 운영체제에서 2.2TB 이상의 드라이브를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심지어 64비트 XP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은 배제했다. 이것이 64비트 윈도우 7으로 옮겨가야 하는 이유다. 물론 이 상황이 그다지 반갑지는 않을 것이다.

다행인 것은 윈도우 XP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3TB 드라이브를 보조 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보조'라고 말한 이유는 오직 EFI/UEFI 바이오스를 가진 PC에서 64비트 비스타나 64비트 윈도우 7을 구동할 때만 3TB 드라이브를 이용, 윈도우를 부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FI는 인텔의 확장 펌웨어 인터페이스를 말하며, UEFI는 1.10 EFI 사양에 기반한 상표가 등록되지 않은 버전이다. EFI는 구동을 시작한 후에 하드웨어와 운영체제가 바이오스로부터 작업을 할당받은 것처럼 가장한다.

이 기술은 137GB 문제가 발생한 밀레니엄 때 이미 개발된 것이다. 안타깝게도 UEFI 이사회 소속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운영체제들이 이를 지원하지 않아 대부분의 메인보드 업체들은 UEFI를 지원할 필요성을 찾지 못했다.

2.2TB 이상의 드라이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EFI 기술의 구성요소는 GPT 또는 GUID(Globally Unique IDentifier) 파티션 테이블이라 불린다.

GPT는 기존의 2.2TB로 제한된 MBR 할당을 대체, 최대 9.2제타바이트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파티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윈도우 XP 이상의 OS 버전은 GPT를 지원하지만, 부팅 과정에서는 64비트 비스타와 7만이 이를 지원한다.

윈도우 시스템이 MBR 제한 문제로 골치가 아픈데 반해 맥과 64비트 리눅스는 3TB 드라이브에서 부팅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애플은 인텔의 CPU로 바꾼 뒤부터 EFI/GPT를 지원했다. 대부분의 32비트 리눅스 배포판도 EFI/UEFI 바이오스 없이 3TB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이를 지원하는 외장형 하드 케이스를 이용하면 USB를 통해 3TB 용량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외장형 케이스에 장착된 SATA-to-USB 브릿지 칩이 모든 주소할당 문제를 해결한다. 이것이 지난 여름 첫 3TB 드라이브가 기존 패턴과 달리 외장형 모델로 먼저 출시된 이유이다.

사전에 외장형으로 디자인된 3TB 드라이브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내장형 3TB 드라이브를 USB로 연결되는 외장형 하드 케이스에 연결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많은 외장형 하드 케이스가 3TB를 지원한다고 선전하지만 모든 외장형 하드 케이스가 이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3TB 하드 드라이브 설치하기
64비트 비스타, 64비트 윈도우 7, 맥, 64비트 리눅스, 32비트 리눅스 사용자들은 본인 소유의 시스템 바이오스가 3TB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든, 3TB를 지원하는 신형 메인보드를 구매해야 한다.

만약 이미 3TB 드라이브를 구매했다면 시스템을 부팅하고 바이오스를 살펴보아 용량이 정확히 인식되는지 확인함으로써 해당 드라이브가 제대로 인식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3TB 드라이브를 통한 부팅을 지원하지 않는 운영체제의 경우, 용량이 작은 드라이브를 이용해 부팅하고 3TB 드라이브는 보조 저장장치로 사용해야 한다.

 



2011.07.11

3T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Jon L. Jacobi | PCWorld

시간이 지날수록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을 점차 증가한다. 현재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이 2TB에서 3TB로 급증한 상황에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3TB 용량의 모델을 지원하지 못하는 외장형 하드 케이스와 구형 PC에서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설령 시스템에 해당 하드 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연결한다 해도 3TB의 단일 볼륨이 아닌 2.2TB와 800GB로 분할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레거시 주소할당의 문제
3TB 드라이브 설치 문제는 레거시 바이오스와 운영체제에서 발견되는 2^32*512=2,199,023,255,552 공식 또는 2.2TB 하드 드라이브 주소할당 방식에 기인한 것이다. 이는 구형 PC와 관련되어 있는데, 구형 PC라 해도 대부분 수 개월 전에 만들어진 PC다. 

해당 공식에서 2는 이진수를, 32는 레거시 디스크 주소에서 허용된 비트 수를, 512는 레거시 하드 드라이브 데이터 블록의 바이트 수를 나타낸다. 만약 PC의 바이오스, 드라이버, I/O 카드, 운영체제가 이런 공식을 포함하는 규칙에 의해 동작한다면 3TB 드라이브를 설치하고 사용하는데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는 밀레니엄 시기에 발생한 137GB(28비트) 제한 문제를 겪었을 때 전체 컴퓨터 업계가 앞날을 대비했더라면 피할 수도 있었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를 대비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을 포함해 자사의 모든 32비트 운영체제에서 2.2TB 이상의 드라이브를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심지어 64비트 XP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은 배제했다. 이것이 64비트 윈도우 7으로 옮겨가야 하는 이유다. 물론 이 상황이 그다지 반갑지는 않을 것이다.

다행인 것은 윈도우 XP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3TB 드라이브를 보조 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보조'라고 말한 이유는 오직 EFI/UEFI 바이오스를 가진 PC에서 64비트 비스타나 64비트 윈도우 7을 구동할 때만 3TB 드라이브를 이용, 윈도우를 부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FI는 인텔의 확장 펌웨어 인터페이스를 말하며, UEFI는 1.10 EFI 사양에 기반한 상표가 등록되지 않은 버전이다. EFI는 구동을 시작한 후에 하드웨어와 운영체제가 바이오스로부터 작업을 할당받은 것처럼 가장한다.

이 기술은 137GB 문제가 발생한 밀레니엄 때 이미 개발된 것이다. 안타깝게도 UEFI 이사회 소속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운영체제들이 이를 지원하지 않아 대부분의 메인보드 업체들은 UEFI를 지원할 필요성을 찾지 못했다.

2.2TB 이상의 드라이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EFI 기술의 구성요소는 GPT 또는 GUID(Globally Unique IDentifier) 파티션 테이블이라 불린다.

GPT는 기존의 2.2TB로 제한된 MBR 할당을 대체, 최대 9.2제타바이트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파티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윈도우 XP 이상의 OS 버전은 GPT를 지원하지만, 부팅 과정에서는 64비트 비스타와 7만이 이를 지원한다.

윈도우 시스템이 MBR 제한 문제로 골치가 아픈데 반해 맥과 64비트 리눅스는 3TB 드라이브에서 부팅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애플은 인텔의 CPU로 바꾼 뒤부터 EFI/GPT를 지원했다. 대부분의 32비트 리눅스 배포판도 EFI/UEFI 바이오스 없이 3TB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이를 지원하는 외장형 하드 케이스를 이용하면 USB를 통해 3TB 용량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외장형 케이스에 장착된 SATA-to-USB 브릿지 칩이 모든 주소할당 문제를 해결한다. 이것이 지난 여름 첫 3TB 드라이브가 기존 패턴과 달리 외장형 모델로 먼저 출시된 이유이다.

사전에 외장형으로 디자인된 3TB 드라이브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내장형 3TB 드라이브를 USB로 연결되는 외장형 하드 케이스에 연결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많은 외장형 하드 케이스가 3TB를 지원한다고 선전하지만 모든 외장형 하드 케이스가 이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3TB 하드 드라이브 설치하기
64비트 비스타, 64비트 윈도우 7, 맥, 64비트 리눅스, 32비트 리눅스 사용자들은 본인 소유의 시스템 바이오스가 3TB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든, 3TB를 지원하는 신형 메인보드를 구매해야 한다.

만약 이미 3TB 드라이브를 구매했다면 시스템을 부팅하고 바이오스를 살펴보아 용량이 정확히 인식되는지 확인함으로써 해당 드라이브가 제대로 인식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3TB 드라이브를 통한 부팅을 지원하지 않는 운영체제의 경우, 용량이 작은 드라이브를 이용해 부팅하고 3TB 드라이브는 보조 저장장치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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