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기반 안면 인식 솔루션은 프리RTOS(FreeRTOS)를 운영체제로 하는 NXP의 최신 크로스오버 MCU, i.MX RT106F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OEM 업체들은 이 솔루션을 이용해 안면, 표정 및 감정 인식 기능을 다양한 IoT 제품에 신속하고, 쉽게 저비용으로 통합할 수 있다.
i.MX RT106F는 클라우드 연결없이, 신경망을 이용해 안면 탐지, 인식 및 위조 방지를 수행한다. NXP의 OASIS 안면 프로세싱 엔진을 이용하는데, 가격과 성능면에서 큰 혜택을 제공한다. OEM들은 NXP의 검증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 온도조절장치, 조명, 알람, 전동 공구 및 그 밖의 수많은 스마트 엣지 기기에서 최종 사용자 경험을 예측하고, 개인화 하는 첨단 인간 기계 인터페이스(HMI)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NXP의 IoT 솔루션 부문 데니스 캐브롤 전무이사는 “이제 이 모든 것을 NXP의 턴키와 저비용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개발자들은 대량의 플래시 메모리와 SDRAM 풋프린트, 복잡한 전력 관리, 비싼 하이 레이어 카운트 PBC가 필요한 고비용 멀티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운영하는 리눅스 기반의 시스템에 더 이상 얽매일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MCU 기반 안면 인식 솔루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초소형 폼 팩터를 사용해 낮은 지연으로 정확하게 안면과 표정을 인식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에는 생산 준비가 된 사전 인증을 받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을 비롯,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로 안면과 표정을 인식하는 NXP의 완전 통합형 OASIS 안면 프로세싱 엔진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이러한 기능들을 MCU 기반 기기에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경로를 만들어 주며, 특별 전문지식이나 공급망, 물류 체계에 대한 의존도를 현저히 줄여준다.
이미 다수의 OEM 업체들이 총시스템 비용이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 대안 제품 가격에 반도 되지 않는 이 새로운 오퍼링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NXP는 이번 솔루션의 평가 및 개발 키트를 OEM들이 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시장 출시는 2020년 1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