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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다음주 스팍 신제품 발표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2011.09.22
지난해 썬마이크로시스템의 인수한 오라클은 다음주 새로운 스팍 프로세서와 하이엔드급 서버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종전의 T3보다 5배나 빠른 성능을 가진,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옥타 코어 프로세서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스팍 수퍼클러스터라 불리는 하이엔드급 서버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오라클의 초점은 고이익을 창출하는 하이엔드급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예상했다.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은 썬의 인수에 의해 얻어지는 x86 제품 일부에 대한 가치에 대해 무딘했다. 
 
"x86 비즈니스가 제로가 되어도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 이를 판매해 돈을 벌수 없다"며,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다른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파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썬은 조직을 팔았고 오라클은 그 사업을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엘리슨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전혀 관심이 없다고 언급했다. 
 
숫자로 본다면 오라클에서 하드웨어 판매는 뒤떨어진 부문이다. 최근 분기에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판매 매출이 17% 성장한데 반해 하드웨어 판매는 5%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오라클의 1분기 수익은 최대 12%, 84억 달러였다. 
 
오라클은 하이엔드와 로엔드 서버 판매를 구분하지 않지만, 스팍 시스템을 포함한 하이엔드급 서버의 매출은 두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레스터 애널리스트 앤드류 바스텔은 "올해 전세계 IT 지출이 11.5% 증가하지만, 내년에는 세계 경제 혼란이 발목을 잡아 5.5% 증가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바스텔은 "경제 둔화와 기업의 IT 예산으로의 반응은 대체로 1분기 또는 2분기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런 지연을 감안한다면 1분기부터 시작된 성장세는 3분기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8월말 분기가 끝나는 기업으로부터 좋은 결과를 기대했는데, 오라클이 그것을 일치시켰다"며, 경제 혼란의 여파가 미치는 4분기까지 오라클은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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