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3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NVMe 리뷰 : “프로급 성능에 가격은 EVO급”

Jon L. Jacobi | PCWorld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NVMe(Extreme Pro M.2 NVMe 3D SSD)는 삼성의 최상급 970 프로에 가까운 성능을 제공하지만, 가격은 보급형 970 EVO 수준이다. 대용량 파일을 많이 저장하는 크리에이티브 관련 종사자와 고급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제품은 확실한 게임 체인저로, 보급형 NVMe 공급업체는 물론 삼성의 수익에도 나쁜 징조가 될 것이다.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확실히 할 것은 샌디스크 익스트림은 WD 블랙 NVMe와 거의 같은 제품이라는 점이다. 비슷한 제품이 아니라 같은 제품에 좀 더 화려한 상표를 붙이고 약간 다른 고객군을 공략하고 있을 뿐이다. 샌디스크는 WD의 자회사이다.

PCIe 기반 NVMe는 SATA의 후속 기술로, SSD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SATA 6Gbps 드라이브가 최고 550M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반면, M.2 NVMe 드라이브는 현재 최대 3.5Gbps로 예닐곱 배는 빠르다. NVMe로 기동하는 PC를 사용한다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같이 NVMe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드라이브는 깜짝 놀랄 정도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이번에 테스트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1TB M.2 PCIe x4 NVMe 드라이브로, 2280(넓이 22mm, 길이 80mm) 폼팩터 제품이다. 샌디스크의 3D TLC NAND로, 일정 비율의 NAND는 2차 캐시로 할당되어 있다. 이 영역은 1비트만 기록해 TLC가 SLC처럼 동작한다.



1차 캐시인 DRAM은 1TB 모델은 1GB, 500GB 모델은 512MB가 탑재되어 있다. WD 블랙 NVMe와는 달리 250GB 모델에는 DRAM 캐시가 없다.

제품 보증기간은 5년이며, 500GB당 300TBW(TeraBytes Written)를 보증한다. 이는 500GB 드라이브에 300TB의 쓰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1TB 모델은 두 배이다. 사실 대부분 사용자가 10년 정도는 사용해야 하는 용량으로, 5년은 보수적으로 추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모든 테스트에서 삼성 970 프로급의 성능을 보여주며, 같은 가격대의 970 EVO보다 빠르다.

CrystalDiskMark 6은 다양한 큐와 쓰레드의 작은 파일 성능은 물론 큰 파일을 이용한 지속 성능도 측정하는데,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삼성 970 EVO보다 훨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AS SSD 2.0에서도 익스트림 프로는 좋은 성능을 보였는데, 특히 4K 테스트에서는 970 프로를 앞지르기도 했다.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익스트림 프로의 완승이다.



대용량 파일 복사 세트는 벤치마크의 결과를 뒷받침한다. 삼성 970 EVO는 대용량 파일 쓰기에서 눈에 띄게 뒤처졌는데, 테스트에 사용한 500GB 버전은 캐시 부족하기 때문이다.



성능 수치와 가격을 함께 고려하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현재 NVMe 시장에서 아주 좋은 조건의 거래이다. editor@itworld.co.kr


2018.05.03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NVMe 리뷰 : “프로급 성능에 가격은 EVO급”

Jon L. Jacobi | PCWorld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NVMe(Extreme Pro M.2 NVMe 3D SSD)는 삼성의 최상급 970 프로에 가까운 성능을 제공하지만, 가격은 보급형 970 EVO 수준이다. 대용량 파일을 많이 저장하는 크리에이티브 관련 종사자와 고급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제품은 확실한 게임 체인저로, 보급형 NVMe 공급업체는 물론 삼성의 수익에도 나쁜 징조가 될 것이다.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확실히 할 것은 샌디스크 익스트림은 WD 블랙 NVMe와 거의 같은 제품이라는 점이다. 비슷한 제품이 아니라 같은 제품에 좀 더 화려한 상표를 붙이고 약간 다른 고객군을 공략하고 있을 뿐이다. 샌디스크는 WD의 자회사이다.

PCIe 기반 NVMe는 SATA의 후속 기술로, SSD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SATA 6Gbps 드라이브가 최고 550M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반면, M.2 NVMe 드라이브는 현재 최대 3.5Gbps로 예닐곱 배는 빠르다. NVMe로 기동하는 PC를 사용한다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같이 NVMe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드라이브는 깜짝 놀랄 정도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이번에 테스트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1TB M.2 PCIe x4 NVMe 드라이브로, 2280(넓이 22mm, 길이 80mm) 폼팩터 제품이다. 샌디스크의 3D TLC NAND로, 일정 비율의 NAND는 2차 캐시로 할당되어 있다. 이 영역은 1비트만 기록해 TLC가 SLC처럼 동작한다.



1차 캐시인 DRAM은 1TB 모델은 1GB, 500GB 모델은 512MB가 탑재되어 있다. WD 블랙 NVMe와는 달리 250GB 모델에는 DRAM 캐시가 없다.

제품 보증기간은 5년이며, 500GB당 300TBW(TeraBytes Written)를 보증한다. 이는 500GB 드라이브에 300TB의 쓰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1TB 모델은 두 배이다. 사실 대부분 사용자가 10년 정도는 사용해야 하는 용량으로, 5년은 보수적으로 추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모든 테스트에서 삼성 970 프로급의 성능을 보여주며, 같은 가격대의 970 EVO보다 빠르다.

CrystalDiskMark 6은 다양한 큐와 쓰레드의 작은 파일 성능은 물론 큰 파일을 이용한 지속 성능도 측정하는데,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삼성 970 EVO보다 훨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AS SSD 2.0에서도 익스트림 프로는 좋은 성능을 보였는데, 특히 4K 테스트에서는 970 프로를 앞지르기도 했다.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익스트림 프로의 완승이다.



대용량 파일 복사 세트는 벤치마크의 결과를 뒷받침한다. 삼성 970 EVO는 대용량 파일 쓰기에서 눈에 띄게 뒤처졌는데, 테스트에 사용한 500GB 버전은 캐시 부족하기 때문이다.



성능 수치와 가격을 함께 고려하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현재 NVMe 시장에서 아주 좋은 조건의 거래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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