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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파이어 HDX 사용자들 “기본 브라우저에 불만 높아”

Gregg Keizer | PCWorld 2013.12.30
아이패드 에어, 파이어 HDX 태브릿 사용자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가장 큰 불만은 브라우저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태블릿 장애 관련 커뮤니티 픽샤(Fixya)에서 아이패드 에어와 레티나 버전의 아이패드 미니, 아마존의 파이어 HDX,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2 사용자들의 불만 보고서 1만개를 분석한 결과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와 파이어 HDX에서 브라우저 문제가 각각 30%, 25%로 가장 많이 지적됐다.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20%가 브라우저 장애를 지적했다.

픽샤는 “애플 디바이스의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Safari)가 충돌된다는 보고가 많았다. 플래시를 사용하는 웹페이지를 실행할 때나 브라우저에서 여러 개의 탭을 열었을 때 충돌이 자주 발생해 홈 화면으로 빠져나간다고 보고했다”라고 밝혔다.

애플이 iOS에서 플래시 플레이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플래시가 포함되어 있는 웹페이지를 연다고 해서 충돌이 일어나지는 않아야 한다.

파이어 HDX 사용자들 역시 기본 브라우저인 실크(Silk)에 비슷한 불만을 표시했다.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으나 대부분 끊어지거나 충돌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고했다.

서피스 2에서는 기본 브라우저인 IE11에 대한 불만이 적었다. 대신에 앱 부족을 불만으로 나타낸 사람이 25%로 가장 높았다.

픽샤는 아이패드와 파이어 HDX 사용자들에게 브라우저 히스토리와 쿠키를 삭제해서 사파리나 실크를 가능한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하지만 서피스 2의 앱 부족과 관련해서는 사용자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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