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점유율 상승세 "7월에는 20%도 가능"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8.06.30
지난 주 공개된 파이어폭스3이 기존 웹브라우저의 점유율을 상당 부분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웹 분석 기관 빈스 비자까로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19.17%로 지난 5월의 18.41%보다 0.76%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상승분의 상당폭은 익스플로러로부터 가져온 것으로 관측됐다. 익스플로러는 5월보다 0.8% 하락한 72.1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사파리의 경우 0.1% 하락한 6.05%였다. 반면 오페라 브라우저는 0.71%에서 0.75%로 소폭 상승했다.

비자까로측은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를 확대해석하는 것에 대해 경계했다.

주사는 주로 방문자 측정 방식에 의해 이뤄지는데, 파이어폭스3가 새로 출시되면서 기존 파이어폭스2 사용자들이 두 번 기록됐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자까로 관계자는 "파이어폭스가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염변인이 있을 수 있다"라며,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수 주 이상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간 단위로 측정한 최근의 데이터를 살펴볼 때 7월 중 20%의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자까로는 4만여 곳의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사용자를 통해 점유율 데이터를 산출하고 있다.

한편 모질라는 23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파이어폭스3 다운로드 횟수가 1,790만 번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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