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최신 넷북 ‘미니 10’, 사전 예약판매 시작

Melissa J. Perenson | PCWorld 2009.02.19

델이 미니 9에 이어 인스피론 미니 10(Inspiron Mini 10)을 정식으로 출시하고, 넷북 시장 점령에 나선다. 19일부터 QVC를 통해 사전구매 예약을 받고, 2월 26일부터는 Dell.com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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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10은 10.1인치 1.3kg의 넷북으로 미니 9보다 여러 면에서 향상됐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보통 키보드의 92% 크기로 디자인된 키보드는 기존 넷북보다 넓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130만 화소 웹캠과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터치패드를 장착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HDMI 포트가 달려있다는 점인데, 160GB짜리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이용해서 HD 동영상을 볼 계획이 아니라면 그다지 쓸모는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델은 선택사양으로 내장 ATSC 디지털 TV 튜너와 ‘고해상도’라고만 알려져 있는 기능을 올해 말 추가할 계획인데, 두 기능이 나오면 HDMI 포트가 좀 더 유용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미니 10의 사양은 1GB RAM(업그레이드 불가능), Z520/Z530 인텔 아톰 프로세서, 3셀 배터리 등이다. 블랙, 화이트, 레드, 핑크, 블루, 그린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본 가격은 399달러에서부터 시작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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