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노벨 수세 리눅스에 1억 달러 추가 투자

Eric Lai | Computerworld 2008.08.21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년 전 노벨과 수세 리눅스와 관련된 폭넓은 협력관계를 맺고, 노벨의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대한 2억 4,000만 달러어치의 기업용 지원 서비스 이용권을 구매한 바 있다.

 

2006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리눅스와 같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촉진한다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독점 소프트웨어 회사에게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지금은 퇴임한 양사의 수장은 당시 크로스 라이선스와 호환성에 관련된 협력 계약을 체결했는데, 결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고객들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호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협력관계 담당 총괄 책임자인 수잔 하우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8개월 동안 월마트, 리놀트, 사우스웨스트항공, BMW 등에 약 1억 5,600만 달러 정도의 지원 서비스 이용권을 판매했다. 하우저는 서비스 이용권은 때로 정상 가격 이하로 판매되기도 했지만, 무료로 배포한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

 

노벨의 전략적 협력관계 담당 총괄 책임자인 수잔 헤이스티는 “거의 100여 곳의 기업이 지원 서비스 이용권을 구입했으며, 이중 상당한 비율이 노벨의 새로운 고객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의 거래가 노벨의 기본 매출과 업계 선두인 레드햇과의 경쟁에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2006년 11월 이후로 노벨의 매출 증가는 매우 미미한 실정이고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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