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2

구글, 기업용 화상회의 서비스 공개하나…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화요일, 구글의 새로운 단체 화상회의 서비스가 우연히 유출됐다. 대형 사용자 컨퍼런스를 일주일 앞둔 시점이다.

미트(Meet)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단체 화상회의를 원하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다. 앱애니(AppAnnie)가 캡처한 iOS 앱 스토어 목록에 따르면,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고화질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10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는 현재의 행아웃(Hangouts) IM 및 화상 전화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이다.

구글 미트의 기능을 설명한 스크린샷

미트는 현재 목록에서 삭제되어 있는데, 미트가 행아웃을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iOS 앱 스토어에는 “Meet by Google Hangouts”이라고 명시되어 있었기 때문.

구글은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형 비즈니스 사용자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아마도 이 행사에서 미트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웹사이트에는 팀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여러 세션이 표시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는 “팀 커뮤니케이션의 미래”이며, “팀 커뮤니케이션 영역의 G 스위트 최신 기능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모호한 설명이 붙어있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화상회의 시장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시스코같은 기존의 기업들이 줌(Zoom)이나 힙챗(HipChat), 슬랙(Slack) 같은 커뮤니케이션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스타트업들과 경쟁 중이다. 구글은 이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에 공개할 미트는 일반 사용자 대상인 행아웃과 달리,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앱애니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미트는 G 스위트와 통합되어 있어서 구글 캘린더나 지메일에서 바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앱 스토어 스크린샷에 따르면, 미트는 한 기업 내의 화상회의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 사용자간의 화상회의도 지원한다. 이는 파트너나 개발 업체들과의 대화가 필요한 기업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G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들은 전화번호도 받을 수 있어서, 일반 전화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웹엑스(WebEx), 아마존 차임(Chime) 등과 유사한 기능이다.

미트 웹사이트인 meet.google.com도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다. 사용자들은 구글 계정으로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지만, 현재 웹 포털을 통한 화상회의를 시작하려면 회의 코드가 필요하다.

또 하나, 이 사이트는 현재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만으로 접속할 수 있다. 사파리나 IE로 접속하면, 크롬 다운로드를 요청하는 안내문이 나타난다.

이 서비스의 설정 메뉴에서도 몇 가지 단서를 얻을 수 있다. 데스크톱으로 주고받는 영상의 해상도는 720p이며, 360p로 설정도 가능하며, 음성만 듣는 옵션도 있다.

구글은 현재 이와 관련되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2017.03.02

구글, 기업용 화상회의 서비스 공개하나…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화요일, 구글의 새로운 단체 화상회의 서비스가 우연히 유출됐다. 대형 사용자 컨퍼런스를 일주일 앞둔 시점이다.

미트(Meet)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단체 화상회의를 원하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다. 앱애니(AppAnnie)가 캡처한 iOS 앱 스토어 목록에 따르면,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고화질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10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는 현재의 행아웃(Hangouts) IM 및 화상 전화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이다.

구글 미트의 기능을 설명한 스크린샷

미트는 현재 목록에서 삭제되어 있는데, 미트가 행아웃을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iOS 앱 스토어에는 “Meet by Google Hangouts”이라고 명시되어 있었기 때문.

구글은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형 비즈니스 사용자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아마도 이 행사에서 미트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웹사이트에는 팀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여러 세션이 표시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는 “팀 커뮤니케이션의 미래”이며, “팀 커뮤니케이션 영역의 G 스위트 최신 기능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모호한 설명이 붙어있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화상회의 시장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시스코같은 기존의 기업들이 줌(Zoom)이나 힙챗(HipChat), 슬랙(Slack) 같은 커뮤니케이션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스타트업들과 경쟁 중이다. 구글은 이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에 공개할 미트는 일반 사용자 대상인 행아웃과 달리,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앱애니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미트는 G 스위트와 통합되어 있어서 구글 캘린더나 지메일에서 바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앱 스토어 스크린샷에 따르면, 미트는 한 기업 내의 화상회의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 사용자간의 화상회의도 지원한다. 이는 파트너나 개발 업체들과의 대화가 필요한 기업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G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들은 전화번호도 받을 수 있어서, 일반 전화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웹엑스(WebEx), 아마존 차임(Chime) 등과 유사한 기능이다.

미트 웹사이트인 meet.google.com도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다. 사용자들은 구글 계정으로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지만, 현재 웹 포털을 통한 화상회의를 시작하려면 회의 코드가 필요하다.

또 하나, 이 사이트는 현재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만으로 접속할 수 있다. 사파리나 IE로 접속하면, 크롬 다운로드를 요청하는 안내문이 나타난다.

이 서비스의 설정 메뉴에서도 몇 가지 단서를 얻을 수 있다. 데스크톱으로 주고받는 영상의 해상도는 720p이며, 360p로 설정도 가능하며, 음성만 듣는 옵션도 있다.

구글은 현재 이와 관련되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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