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JIL' 휴대전화 공급업체 선정

편집부 | 연합뉴스 2009.10.22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스마트폰 시장에서 통신사업자들이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만든 '조인트 이노베이션 랩'(JIL) 프로젝트의 휴대전화 공급업체에 국내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선정됐다.

 

   22일 외신 등에 따르면 'JIL' 프로젝트의 휴대전화 공급업체로 국내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림, 샤프 등과 함께 선정됐다.

 

   'JIL' 프로젝트에는 보다폰(Vodafone),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소프트뱅크(SOFTBANK) 등 4개 이동통신 사업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공동으로 서비스할 앱스토어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의 글로벌 단일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JIL'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JIL'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업계는 이번 프로젝트에 전 세계 10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이동통신사업자들과 휴대전화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어 모바일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IL' 플랫폼은 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리모 등 다양한 OS를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