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로 IBM소프트웨어 쓰세요"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02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IBM은 2일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자사 모바일 소프트웨어 로터스 노츠 트래블러(Lotus Notes Traveler)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로터스 노츠 트래블러는 실시간 이메일 송수신, 일정과 연락처 관리 등을 해주는 그룹웨어 솔루션이다.

 

   이에 따라 심비안 S60 또는 윈도 모바일 기반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IBM의 로터스 노츠 트래블러를 이용해 편리하게 회사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철환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심비안 S60과 윈도 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IBM 로터스 노츠 트래블러를 도입한 최초의 제조업체가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시작"이라며 "IBM 소프트웨어 도입이 스마트폰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최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M 소프트웨어 담당 캐빈 카바노프(Kevin Cavanaugh) 부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장소에 관계없이 최고의 생산성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정보 수집과 사업 과정을 단순하고 효과적으로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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