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RFID기술 국제표준 채택 전망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1.24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4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모바일 무선인식(RFID) 기술 8건에 대한 국제표준안이 국제표준화기구(ISO) 자동인식기술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국제표준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모바일 AIDC(Automatic Identification and Data Capture) 서비스 기술'은 모바일 RFID와 모바일 바코드를 포괄하는 것으로 이동통신과 RFID를 융합해 RFID 태그가 부착된 상품과 문화재 등의 상세한 정보를 휴대단말기로 볼 수 있다.

 

   신규 표준안 8건은 전자통신연구원(5건)과 인터넷진흥원(2건), LG전자(1건) 등이 개발한 것으로 기술표준원은 이들을 중심으로 최종 국제표준안 획득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RFID 서비스는 전자통신연구원과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모바일 RFID 포럼'을 통해 국내 단체표준을 통일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로 최근 와인정보서비스와 택시안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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