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 애플 iTV·차세대 iOS 기기, 파트너는 샤프

Ben Camm-Jones | Macworld 2011.11.25
애플판 스마트TV, 즉 iTV가 샤프와의 공조 아래 내년 중반께 등장될 것이라는 루머가 흘러나왔다.
 
애플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제퍼리의 피터 마이섹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애플이 iTV용 TFT-LCD 제조사로 샤프를 선택했다. 또 패널 생산은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샤프의 젠10 사카이 설비에서 이뤄지며, iTV 출하시점은 내년 여름 이후일 것으로 관측됐다.
 
마이섹은 라이벌 TV 제조사들이 iTV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크게 당황하고 있는 상태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이들 제조사들은 애플에 눌린 다른 업종의 기업들과 같은 처지에 내몰리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TV 제조사들은 애플에 비해 적어도 6~12개월 이상 애플에 뒤쳐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과 샤프는 또 다른 파트너십에 합의했다고 그는 말했다. 마이섹은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및 아이패드와 관련해 샤프의 IGZO(indium-gallium-zinc) LCD 패널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프의 이 디스플레이 기술은 고해상도와 절전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애플의 요구사항과 맞아떨어진다. 시야각을 확보하기 위해 IPS(in-plane switching) 패널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을 뿐더러, 듀얼 바 LED 백라이트도 요구하지 않는다.
 
마이섹은 이 디스플레이 기술이 3세대 아이패드 및 6세대 아이폰에 탑재될 것으로 관측한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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