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0

“가능성이 보인다” 퀄컴 스냅드래곤 8cx 레퍼런스 노트북 체험 리뷰

Mark Hachman | PCWorld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PC는 항상 성능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시연에서 8cx는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스냅드래곤 8cx는 퀄컴의 기대주로, 인텔 코어 칩의 성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놀로지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8cx를 직접 체험해 본 PCWorld는 기대할만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 Mark Hachman / IDG

발표 행사에서 설명한 것처럼 스냅드래곤 8cx는 처음부터 노트북용으로 설계를 최적화했으며, 인텔 U 시리즈 코어 i5 칩과 견줄 만한 성능을 달성하는 것이 임무이다.

퀄컴은 이번 행사에서 윈도우 10 프로를 구동하는 스냅드래곤 8cx 레퍼런스 노트북 여러 대를 제공했다. PCWorld는기존 스냅드래곤 기반 PC와 비교하기 위해 웹 기반 벤치마크를 실행하고자 했지만, 퀄컴은 허용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칩의 클럭속도가 공식 확정되지 않은 이유도 있다.

하지만 세 가지는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은 스냅드래곤 8cx 플랫폼의 전체적인 반응성을 확인했고, 그 다음에 파이어폭스 나이틀리와 크로미엄 두 가지 브라우저를 실행했다. 파이어폭스 나이틀리는 8cx와 마찬가지로 ARM64 칩용으로 최적화한 빌드를 사용했고, 크로미엄은 퀄컴이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오픈소스 브라우저이다.
 

평범한 하드웨어

퀄컴은 칩 업체이기 때문에 노트북 자체가 독보적인 하드웨어일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으며, 실제로도 그랬다. 레퍼런스 노트북은 지극히 표준적인 터치스크린 컨버터블(360도 경첩 방식) 하드웨어로, 한쌍의 USB-C 포트만 제공한다. 이는 장점이기도 한데, 최초의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인 에이수스 노바고(NovaGo)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했다.
 
8cx 레퍼런스 노트북 측면에 있는 SIM 슬롯


다른 쪽에는 SIM 슬롯이 있다. 퀄컴 측은 초기 스냅드래곤 8cx 시스템은 LTE를 이용하지만, 궁극적으로 5G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족스러운 반응성과 버그

시연 시스템으로 동영상이 많은 웹 사이트와 유튜브를 이용해 봤다. 
 
퀄컴 스냅드래곤 8cx 레퍼런스 노트북의 설정 화면. 하지만 최종 출시 제품의 환경 설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유튜브 4K 비디오 재생은 매끄럽지 못했는데, 나중에 들은 바로는 버라이즌이 4K 유튜브 비디오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한하고 있었다. 버라이즌이 비메오의 속도는 제한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비메오의 4K 비디오 재생은 매끄러웠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충돌이 발생해 시스템이 정지하기도 했는데, 2019년 3분기로 예정된 실제 제품 출시 전까지 버그 수정 작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번 시연은 최종적인 성능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줬다. 또한 긴 배터리 수명과 범용적인 연결성, 그리고 즉각적인 시동 같은 강점도 그대로 제품으로 출시되기를 바란다.
 

파이어폭스와 크로미엄

다른 시연장에서는 퀄컴 직원이 에지 브라우저, 포토샵과 함께 ARM64에 최적화된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시연했다. 파이어폭스, 특히 ARM64 명령어용으로 코딩한 버전이 스냅드래곤 8cx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봤다. 아주 상세한 부분까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겉모습과 느낌은 우리가 아는 파이어폭스 데스크톱 브라우저처럼 보였다.
 
퀄컴 직원이 파이어폭스 나이틀리 브라우저를 왼쪽 화면에, 크로미엄을 오른쪽에 보여줬다. 둘다 퀄컴 스냅드래곤 8cx가 사용하는 ARM64 명령어 세트에 맞춰 코딩했다.

 
다음 동영상은 크로미엄과 파이어폭스 나이틀리를 시연한 것으로, 같은 시스템에서 미디어가 많은 탭 여러 개를 실행했다.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문제는 거의 없었는데, 브라우저 개발과 퀄컴 모두의 성과를 입증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번 스냅드래곤 칩 기반 시스템에서 에지는 필수 요소가 아니다. 첫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은 윈도우 10 S 모드로 출시됐기 때문에 에지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퀄컴 스냅드래곤 8cx는 훌륭하다. 물론 스냅드래곤 835 기반 에이수스 노바고도 나쁘지 않았다. 또한 이 제품이 출시될 때까지 인텔과 AMD가 어떤 것을 내놓을지도 미지수이다. 하지만 2019년은 분명 모바일 CPU가 분주한 해가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8.12.10

“가능성이 보인다” 퀄컴 스냅드래곤 8cx 레퍼런스 노트북 체험 리뷰

Mark Hachman | PCWorld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PC는 항상 성능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시연에서 8cx는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스냅드래곤 8cx는 퀄컴의 기대주로, 인텔 코어 칩의 성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놀로지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8cx를 직접 체험해 본 PCWorld는 기대할만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 Mark Hachman / IDG

발표 행사에서 설명한 것처럼 스냅드래곤 8cx는 처음부터 노트북용으로 설계를 최적화했으며, 인텔 U 시리즈 코어 i5 칩과 견줄 만한 성능을 달성하는 것이 임무이다.

퀄컴은 이번 행사에서 윈도우 10 프로를 구동하는 스냅드래곤 8cx 레퍼런스 노트북 여러 대를 제공했다. PCWorld는기존 스냅드래곤 기반 PC와 비교하기 위해 웹 기반 벤치마크를 실행하고자 했지만, 퀄컴은 허용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칩의 클럭속도가 공식 확정되지 않은 이유도 있다.

하지만 세 가지는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은 스냅드래곤 8cx 플랫폼의 전체적인 반응성을 확인했고, 그 다음에 파이어폭스 나이틀리와 크로미엄 두 가지 브라우저를 실행했다. 파이어폭스 나이틀리는 8cx와 마찬가지로 ARM64 칩용으로 최적화한 빌드를 사용했고, 크로미엄은 퀄컴이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오픈소스 브라우저이다.
 

평범한 하드웨어

퀄컴은 칩 업체이기 때문에 노트북 자체가 독보적인 하드웨어일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으며, 실제로도 그랬다. 레퍼런스 노트북은 지극히 표준적인 터치스크린 컨버터블(360도 경첩 방식) 하드웨어로, 한쌍의 USB-C 포트만 제공한다. 이는 장점이기도 한데, 최초의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인 에이수스 노바고(NovaGo)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했다.
 
8cx 레퍼런스 노트북 측면에 있는 SIM 슬롯


다른 쪽에는 SIM 슬롯이 있다. 퀄컴 측은 초기 스냅드래곤 8cx 시스템은 LTE를 이용하지만, 궁극적으로 5G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족스러운 반응성과 버그

시연 시스템으로 동영상이 많은 웹 사이트와 유튜브를 이용해 봤다. 
 
퀄컴 스냅드래곤 8cx 레퍼런스 노트북의 설정 화면. 하지만 최종 출시 제품의 환경 설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유튜브 4K 비디오 재생은 매끄럽지 못했는데, 나중에 들은 바로는 버라이즌이 4K 유튜브 비디오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한하고 있었다. 버라이즌이 비메오의 속도는 제한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비메오의 4K 비디오 재생은 매끄러웠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충돌이 발생해 시스템이 정지하기도 했는데, 2019년 3분기로 예정된 실제 제품 출시 전까지 버그 수정 작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번 시연은 최종적인 성능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줬다. 또한 긴 배터리 수명과 범용적인 연결성, 그리고 즉각적인 시동 같은 강점도 그대로 제품으로 출시되기를 바란다.
 

파이어폭스와 크로미엄

다른 시연장에서는 퀄컴 직원이 에지 브라우저, 포토샵과 함께 ARM64에 최적화된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시연했다. 파이어폭스, 특히 ARM64 명령어용으로 코딩한 버전이 스냅드래곤 8cx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봤다. 아주 상세한 부분까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겉모습과 느낌은 우리가 아는 파이어폭스 데스크톱 브라우저처럼 보였다.
 
퀄컴 직원이 파이어폭스 나이틀리 브라우저를 왼쪽 화면에, 크로미엄을 오른쪽에 보여줬다. 둘다 퀄컴 스냅드래곤 8cx가 사용하는 ARM64 명령어 세트에 맞춰 코딩했다.

 
다음 동영상은 크로미엄과 파이어폭스 나이틀리를 시연한 것으로, 같은 시스템에서 미디어가 많은 탭 여러 개를 실행했다.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문제는 거의 없었는데, 브라우저 개발과 퀄컴 모두의 성과를 입증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번 스냅드래곤 칩 기반 시스템에서 에지는 필수 요소가 아니다. 첫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은 윈도우 10 S 모드로 출시됐기 때문에 에지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퀄컴 스냅드래곤 8cx는 훌륭하다. 물론 스냅드래곤 835 기반 에이수스 노바고도 나쁘지 않았다. 또한 이 제품이 출시될 때까지 인텔과 AMD가 어떤 것을 내놓을지도 미지수이다. 하지만 2019년은 분명 모바일 CPU가 분주한 해가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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