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업무용 사용 활발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2008.10.28
업무용으로 인스턴트 메시지, P2P, 미디어 스트리밍과 함께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사용도 활발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시장 조사 기관인 뉴딜리전스(New Diligence)27, 527명의 사용자와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60%의 응답자가 업무상에서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85%는 인스턴트 메시징과 오디오 및 동영상 스트리밍 같은 미디어를 사용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반 이상의 응답자가 업무상의 목적으로 파일공유를 사용하고 , 1/3이 개인적인 이유로 음악과 동영상 공유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대략 40%가 개인적인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15%가 업무상 자신을 숨기기 위해 온라인의 익명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도수에 관해서는 응답자 중 절반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하루에 한 번 이상 업무상의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대답했는데, 링크드인,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디그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이트들은 업무상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용도로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로 꼽혔다.

사용자들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업무상으로 찾는 이유로 꼽은 것은 업계 사람들과 전문적인 네트워킹을 위해서”, “동료에 대해서 알아내기 위해서”, “리서치”, “미팅 스케줄 잡기”, “영업에 관련된 조사 등이다.

한편, 아버 네트웍스(Arbor Networks)의 네트워크 보안 연구원 호세 나자리오(Jose Nazario)는 소셜 네트워킹은 보안의 문제가 있는데, 공격자들이 맬웨어를 퍼뜨리고 , 맬웨어를 담고 있는 사이트로 사용자를 유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블로그 사이트인 트위터는 맬웨어를 배포하는 수단으로 사용됐는데, 최근에는 MSN 메신저로 맬웨어가 다운로드되는 트위터로 유도하는 스팸 메시지가 퍼지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나자리오는 사용자가 많은 모든 소셜 미디어는 직접적인 맬웨어 배포채널이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뉴딜리전스 조사 대상 IT 관리자의 대부분은 회사에 네트워크 모니터링 정책이 있다고 밝혔는데, 그 중5,000명 이하의 직원을 보유한 회사 중 20%는 이런 정책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IT 관리직 응답자의 절반이 이메일이나 IM, VoIP, 파일 공유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 스위트를 도입했고 , 혹은 앞으로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협력의 인터넷: 사용 트렌드, 사용자의 태도와 IT 영향(The Collaborative Internet: Usage Trends, End User Attitudes and IT Impact)”으로, 인스턴트 메시징, 스카이프, 웹 컨퍼런싱, P2P 등의 보안을 위한 기업용 툴을 제공하는 페이스타임 커뮤니케이션스(FaceTime Communications)의 의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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