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3

MS, iOS용 아웃룩에 서드파티 애드인 지원 시작… “애플의 익스텐션과는 별개”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아웃룩 앱에 자체적으로 애드인 기능을 지원한다. 아웃룩 앱 내에서 기본 아웃룩 기능이 아닌 서드파티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이메일 관련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iOS용 아웃룩 앱의 서드파티 애드인 지원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자사의 트랜스레이터(Translator)같은 기능뿐만 아니라, 에버노트, GIPHY, 님블(Nimble), 트렐로(Trello), 스마트시트(Smartsheet) 등의 서드파티 앱이 지원된다.

예를 들어, 외국어로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 아웃룩을 나가지 않고도 마이크로소프트 트랜스레이터(Microsoft Translator) 애드인을 사용해서 이메일을 번역할 수 있다. 아웃룩 안에서 트렐로 보드로 카드를 추가하거나 GIPHY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GIF로 답장할 수도 있다.

이러한 애드인 시스템은 스마트폰에서 이메일을 처리할 때, 다른 앱이나 서비스에서 정보를 가져오려면 이메일 앱을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준다. 아웃룩 내에서 이메일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의미.

아웃룩의 애드인을 사용하려면, 설정 패널에서 애드인 메뉴를 연다. 사용할 수 있는 애드인 목록이 나타나며, 거기서 + 기호를 눌러 추가하면 된다. 이후, 사용자들은 이메일을 읽을 때 오른쪽 상단 답장 버튼 아래의 기호를 탭 하면 된다.

각 애드인은 상황에 따라 동작이 일부 제한된다. 예를 들어, 님블 애드인은 사용자에게 송신자나 수신자의 정보를 보여주는데, 현재는 이메일을 읽고 있을 때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에 이메일 작성 시 등 다른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이 이미 유사한 목적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익스텐션(Extensions)과 다르게 동작한다는 것이 눈에 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 담당 부사장인 자비어 솔테로는 애플의 익스텐션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예를 들어, 애플의 익스텐션을 활용해서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려면, 사용자들은 우선 사진 앱에서 사진을 찾아 공유 시트를 열고 아웃룩을 선택해서 이메일을 보낸다. 하지만 솔테어는 사용자들이 이메일을 열고, 그 안에 무엇을 넣을지 고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익스텐션에 대한 사용자의 관심에도 의문이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시트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앱이 있지만, 기업들이 iOS 익스텐션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내장 기능이 아닌 자체 애드인을 활용하는 것의 또다른 장점은 윈도우용 아웃룩 2013 및 2016등 다른 플랫폼의 아웃룩과도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솔테로는 이 애드인 지원이 곧 맥OS용 아웃룩 2016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시트의 CEO 마크 메이더는 스마트시트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모두에서 괜찮은 애드인 디자인을 찾았지만, 사용자 경험은 각 플랫폼에 맞게 특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 애드인들은 오피스 365의 유료 사용자들만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곧 Outlook.com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용 아웃룩에도 유사한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2017.02.03

MS, iOS용 아웃룩에 서드파티 애드인 지원 시작… “애플의 익스텐션과는 별개”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아웃룩 앱에 자체적으로 애드인 기능을 지원한다. 아웃룩 앱 내에서 기본 아웃룩 기능이 아닌 서드파티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이메일 관련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iOS용 아웃룩 앱의 서드파티 애드인 지원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자사의 트랜스레이터(Translator)같은 기능뿐만 아니라, 에버노트, GIPHY, 님블(Nimble), 트렐로(Trello), 스마트시트(Smartsheet) 등의 서드파티 앱이 지원된다.

예를 들어, 외국어로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 아웃룩을 나가지 않고도 마이크로소프트 트랜스레이터(Microsoft Translator) 애드인을 사용해서 이메일을 번역할 수 있다. 아웃룩 안에서 트렐로 보드로 카드를 추가하거나 GIPHY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GIF로 답장할 수도 있다.

이러한 애드인 시스템은 스마트폰에서 이메일을 처리할 때, 다른 앱이나 서비스에서 정보를 가져오려면 이메일 앱을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준다. 아웃룩 내에서 이메일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의미.

아웃룩의 애드인을 사용하려면, 설정 패널에서 애드인 메뉴를 연다. 사용할 수 있는 애드인 목록이 나타나며, 거기서 + 기호를 눌러 추가하면 된다. 이후, 사용자들은 이메일을 읽을 때 오른쪽 상단 답장 버튼 아래의 기호를 탭 하면 된다.

각 애드인은 상황에 따라 동작이 일부 제한된다. 예를 들어, 님블 애드인은 사용자에게 송신자나 수신자의 정보를 보여주는데, 현재는 이메일을 읽고 있을 때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에 이메일 작성 시 등 다른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이 이미 유사한 목적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익스텐션(Extensions)과 다르게 동작한다는 것이 눈에 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 담당 부사장인 자비어 솔테로는 애플의 익스텐션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예를 들어, 애플의 익스텐션을 활용해서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려면, 사용자들은 우선 사진 앱에서 사진을 찾아 공유 시트를 열고 아웃룩을 선택해서 이메일을 보낸다. 하지만 솔테어는 사용자들이 이메일을 열고, 그 안에 무엇을 넣을지 고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익스텐션에 대한 사용자의 관심에도 의문이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시트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앱이 있지만, 기업들이 iOS 익스텐션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내장 기능이 아닌 자체 애드인을 활용하는 것의 또다른 장점은 윈도우용 아웃룩 2013 및 2016등 다른 플랫폼의 아웃룩과도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솔테로는 이 애드인 지원이 곧 맥OS용 아웃룩 2016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시트의 CEO 마크 메이더는 스마트시트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모두에서 괜찮은 애드인 디자인을 찾았지만, 사용자 경험은 각 플랫폼에 맞게 특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 애드인들은 오피스 365의 유료 사용자들만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곧 Outlook.com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용 아웃룩에도 유사한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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