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아웃룩에 “좋아요"와 "@멘션” 기능 도입된다

Mark Hachman | PCWorld 2015.10.01
이메일로 동료에게 "엄지 척" 이모티콘을 보내본 적이 있는가? 페이스북 스타일의 ‘좋아요’가 아웃룩에도 도입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좋아요 기능과 함께 “@멘션” 기능을 오피스 365 및 익스체인지 온라인(Exchange Online) 사용자들을 위한 아웃룩 웹 클라이언트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두 가지 기능은 윈도우 및 맥용 오피스 2016과 iOS 및 안드로이드용 아웃룩에도 2016년 상반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멘션”은 아웃룩에 도입되면 상당히 유용할 기능이다. 다음 날의 회의 준비를 위한 지시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10여 명의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낸다고 상상해보자. 목록을 만들어서 각자에게 주어진 업무를 나열할 수 있다. 하지만 @ 기호 다음에 각 직원들의 이름을 넣으면 수신자명이 강조 처리되고, 이 사람의 주소가 ‘받는 사람’ 필드에 자동 추가된다. 게다가 이 이메일은 받은편지함 내에서 ‘@’ 기호가 붙어서 본문 내에 본인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가 있는 경우, 수신자가 확실히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팀은 블로그를 통해서 “멘션 기능을 이용하면 수신자가 요청을 받았다는 것을 인지할뿐만 아니라 스레드 안에도 들어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멘션 기능은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어 11월 중순에는 오피스 365 전체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멘션은 특정인을 부르는 기능이라면, 좋아요는 특정 아이디어를 강조하는 용도다. 사용자가 엄지 아이콘을 누르면 푸른색으로 바뀌고 이메일 내에 이름과 함께 기록된다. 이메일에 좋아요가 달리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좋아요’라고 부르긴 하지만, 페이스북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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