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2

역대 가장 짜증나는 컴퓨터 케이블 10가지

Jared Newman | PCWorld
지난 3월에 열린 USB IF(Implementers Forum)에서 해당 조직이 이미 혼란스러운 혁신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 새로운 USB-C 명명 체계가 발표되자 인터넷에서 비웃음이 넘쳐났다.

다같이 한바탕 웃어보자. 하지만 "USB 3.2"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연결 형식보다 더욱 짜증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정기적으로 저마다의 짜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목적을 가진 끔찍한 디자인의 케이블들이 바로 그것이다. USB-C는 분명 자체적인 문제가 있지만 기존에 PC, 휴대전화, 주변장치, 스피커, 하드 드라이브를 연결하던 방식은 더 안 좋았다.

이 문제는 실제로 존재한다.  우리는 여전히 레거시 장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을 꼭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여전히 있다. 역대 가장 짜증나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 Jared Newman / PCWorld


PS/2

용도 : USB가 확산되기 전에 데스크톱 PC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함 (위 사진 참조.)

짜증나는 특징: PS/2의 둥글게 배열된 얇은 핀들은 직각적으로 삽입하지 않으면 휘어질 위험이 있었다. 커넥터의 평평한 끝부분으로 정확한 방향을 알 수 있어야 했지만 위 또는 아래를 향해야 하는지 기억하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었다. 결국 손전등을 들고 데스크톱의 뒷면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 Jared Newman / PCWorld


마이크로 USB

용도: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게임 컨트롤러와 키보드 등의 특정 주변 장치를 PC와 기타 장치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마이크로 USB는 편리한 케이블이지만 크기가 작고 뒤집어서 사용할 수 없는 디자인 때문에 불만족스러웠으며 포트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랬다. (필자는 마이크로 USB를 사용하는 기계식 키보드가 있었으며 이유야 어찌되었든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연결부 자체도 느슨해져 (심지어 최악의 경우에는 장치가) 충전이 되지 않을 수 있었다.
 
ⓒ Jared Newman / PCWorld


마이크로 USB 3.0

용도: 주로 USB 2.0보다 빠른 속도로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PC에 연결하며 모바일 장치의 경우 충전 시간이 더욱 빠르다.

짜증나는 특징: 마이크로 USB 3.0은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와 모바일 장치를 위한 "초고속" USB의 이점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휴대전화 제조사는 이 케이블을 연결할 여지를 제공하지 않았다. (단, 삼성은 예외적으로 갤럭시 노트3와 S5에서 마이크로 USB 3.0을 잠시 적용했지만 2.0으로 복귀했다.) 포트 자체는 마이크로 USB 2.0 케이블과 하위 호환되지만 더 빠른 속도의 케이블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최소한 겸연쩍을 수 있다.
 
ⓒ Jared Newman / PCWorld


동축 케이블

용도: 방송 안테나를 텔레비전(또는 PC TV 튜너)에 연결하고 케이블을 모뎀과 셋톱박스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원칙적으로 나사산이 있는 케이블은 아주 불편하다. 하지만 최소한 나사를 돌리기 전에는 제자리를 유지하는 VGA 케이블과는 달리 동축 케이블은 양손을 사용하여 바깥쪽 부분을 돌리면서 케이블을 고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동축 케이블은 매우 단단하고 커넥터 핀은 잘 휘어지기 때문에 성가신 일이 발생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 Jared Newman / PCWorld


USB 타입 A

용도: 마우스, 키보드, 저장 드라이브, 컨트롤러, 기타 주변 장치를 PC, 게임기, 스트리밍 박스 등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그 유용성과 범용성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절대로 한 번에 제대로 삽입할 수 없다. 심지어 두 번째 시도에도 제대로 삽입하지 못할 수 있다.
 
ⓒ Jared Newman / PCWorld


미니 HDMI

용도: 카메라 등의 휴대용 장치로부터 텔레비전 또는 모니터로 영상을 출력한다.

짜증나는 특징: 미니 HDMI의 디자인에는 문제될 것이 없지만 대부분의 휴대용 장치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는 장치의 경우에 더욱 성가시다. 

사례: 필자는 엔비디아 실드 포터블 게이밍 시스템을 위해 미니 HDMI를 구매하여 TV와 한 두 번 연결해 본 후 다시는 사용하지 않았다. (마이크로 HDMI도 나을 것은 없지만 최소한 크기는 더 작다.)
 
ⓒ Jared Newman / PCWorld


미니 USB

용도: 카메라와 미디어 플레이어 등의 특정 주변 장치를 충전하고 PC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재미있는 사실: 로쿠의 스트리밍 스틱+가 전원을 위해 미니 USB를 사용하는 유일한 이유는 와이파이 안테나가 전원 코드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며, 로쿠는 더욱 보편적인 마이크로 USB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체 케이블을 연결하려 시도하는 사람들이 더 작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런 이례적인 상황은 차치하더라도 현재 미니 USB가 적용된 장치를 출시할 이유가 전혀 없다. 하지만 필자는 해당 포맷을 업데이트하지 않은 게임 컨트롤러, 키보드, 기타 장치(립리더(LeapReader) 등)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 즉, 미니 USB가 짜증나는 이유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 Jared Newman / PCWorld


애플 30핀

용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충전했으며 애플 장치를 다양한 액세서리에 연결했다.

짜증나는 특징: 애플의 30핀 케이블은 기능이 많지만 방향이 정해진 디자인과 케이블을 제거할 때 양쪽을 꽉 쥐어야 하는 래치 메커니즘 때문에 사용하기가 불편했다. 다행히도 애플은 이를 깨닫고 (라이트닝으로 해당 형식 전체를 대체하기 직전인) 30핀 케이블의 후기 버전에서는 래치 시스템을 포기했다.
 
ⓒ Jared Newman / PCWorld


디스플레이포트

용도: PC를 외부 모니터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꽉 쥐어야 뽑을 수 있는 케이블만큼 불만족스러운 케이블은 없다. (참조: 애플의 구형 30핀 커넥터.) 하지만 디스플레이포트는 케이블을 삽입할 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안전하게 뽑을 수 있을 만큼 안전하게 꽉 쥐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별로이다. 그래서 케이블을 누르고 당길 때 무엇인가 망가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반드시 엄습해온다. 심지어 VGA와 DVI가 더 나은 느낌이다.
 
ⓒ Jared Newman / PCWorld


스피커 나선

용도: 무전원 스피커를 PC 서브우퍼 또는 A/V 시스템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스피커 나선은 안티 케이블이기 때문에 보잘것없는 플러그와 포트를 없애는 대신에 거친 손가락으로 절연부를 벗기고 노출된 배선을 처리해야 한다. 스피커 나선은 쉽게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다. 대신에 (운이 좋다면 핀처나 스크류를 이용해) 와이어와 단자 사이에 연결이 되었다고 가정하고 시스템의 전원을 켰을 때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더 나은 방법

이 모든 구형 케이블 및 연결 방식과 비교하여 충전, 데이터 전송, 입력 장치, 시청각 출력을 처리하는 하나의 가역식 케이블이 더 나은 것 같다. 이 때문에 애플조차도 전매 특허 라이트닝 커넥터를 희생하는 대신에 최신 아이패드 프로 등을 위해 USB-C를 궁극의 커넥터로써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불편한 장치 연결 케이블은 빨리 사라질수록 좋다. editor@itworld.co.kr
 


2019.03.22

역대 가장 짜증나는 컴퓨터 케이블 10가지

Jared Newman | PCWorld
지난 3월에 열린 USB IF(Implementers Forum)에서 해당 조직이 이미 혼란스러운 혁신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 새로운 USB-C 명명 체계가 발표되자 인터넷에서 비웃음이 넘쳐났다.

다같이 한바탕 웃어보자. 하지만 "USB 3.2"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연결 형식보다 더욱 짜증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정기적으로 저마다의 짜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목적을 가진 끔찍한 디자인의 케이블들이 바로 그것이다. USB-C는 분명 자체적인 문제가 있지만 기존에 PC, 휴대전화, 주변장치, 스피커, 하드 드라이브를 연결하던 방식은 더 안 좋았다.

이 문제는 실제로 존재한다.  우리는 여전히 레거시 장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을 꼭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여전히 있다. 역대 가장 짜증나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 Jared Newman / PCWorld


PS/2

용도 : USB가 확산되기 전에 데스크톱 PC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함 (위 사진 참조.)

짜증나는 특징: PS/2의 둥글게 배열된 얇은 핀들은 직각적으로 삽입하지 않으면 휘어질 위험이 있었다. 커넥터의 평평한 끝부분으로 정확한 방향을 알 수 있어야 했지만 위 또는 아래를 향해야 하는지 기억하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었다. 결국 손전등을 들고 데스크톱의 뒷면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 Jared Newman / PCWorld


마이크로 USB

용도: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게임 컨트롤러와 키보드 등의 특정 주변 장치를 PC와 기타 장치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마이크로 USB는 편리한 케이블이지만 크기가 작고 뒤집어서 사용할 수 없는 디자인 때문에 불만족스러웠으며 포트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랬다. (필자는 마이크로 USB를 사용하는 기계식 키보드가 있었으며 이유야 어찌되었든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연결부 자체도 느슨해져 (심지어 최악의 경우에는 장치가) 충전이 되지 않을 수 있었다.
 
ⓒ Jared Newman / PCWorld


마이크로 USB 3.0

용도: 주로 USB 2.0보다 빠른 속도로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PC에 연결하며 모바일 장치의 경우 충전 시간이 더욱 빠르다.

짜증나는 특징: 마이크로 USB 3.0은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와 모바일 장치를 위한 "초고속" USB의 이점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휴대전화 제조사는 이 케이블을 연결할 여지를 제공하지 않았다. (단, 삼성은 예외적으로 갤럭시 노트3와 S5에서 마이크로 USB 3.0을 잠시 적용했지만 2.0으로 복귀했다.) 포트 자체는 마이크로 USB 2.0 케이블과 하위 호환되지만 더 빠른 속도의 케이블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최소한 겸연쩍을 수 있다.
 
ⓒ Jared Newman / PCWorld


동축 케이블

용도: 방송 안테나를 텔레비전(또는 PC TV 튜너)에 연결하고 케이블을 모뎀과 셋톱박스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원칙적으로 나사산이 있는 케이블은 아주 불편하다. 하지만 최소한 나사를 돌리기 전에는 제자리를 유지하는 VGA 케이블과는 달리 동축 케이블은 양손을 사용하여 바깥쪽 부분을 돌리면서 케이블을 고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동축 케이블은 매우 단단하고 커넥터 핀은 잘 휘어지기 때문에 성가신 일이 발생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 Jared Newman / PCWorld


USB 타입 A

용도: 마우스, 키보드, 저장 드라이브, 컨트롤러, 기타 주변 장치를 PC, 게임기, 스트리밍 박스 등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그 유용성과 범용성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절대로 한 번에 제대로 삽입할 수 없다. 심지어 두 번째 시도에도 제대로 삽입하지 못할 수 있다.
 
ⓒ Jared Newman / PCWorld


미니 HDMI

용도: 카메라 등의 휴대용 장치로부터 텔레비전 또는 모니터로 영상을 출력한다.

짜증나는 특징: 미니 HDMI의 디자인에는 문제될 것이 없지만 대부분의 휴대용 장치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는 장치의 경우에 더욱 성가시다. 

사례: 필자는 엔비디아 실드 포터블 게이밍 시스템을 위해 미니 HDMI를 구매하여 TV와 한 두 번 연결해 본 후 다시는 사용하지 않았다. (마이크로 HDMI도 나을 것은 없지만 최소한 크기는 더 작다.)
 
ⓒ Jared Newman / PCWorld


미니 USB

용도: 카메라와 미디어 플레이어 등의 특정 주변 장치를 충전하고 PC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재미있는 사실: 로쿠의 스트리밍 스틱+가 전원을 위해 미니 USB를 사용하는 유일한 이유는 와이파이 안테나가 전원 코드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며, 로쿠는 더욱 보편적인 마이크로 USB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체 케이블을 연결하려 시도하는 사람들이 더 작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런 이례적인 상황은 차치하더라도 현재 미니 USB가 적용된 장치를 출시할 이유가 전혀 없다. 하지만 필자는 해당 포맷을 업데이트하지 않은 게임 컨트롤러, 키보드, 기타 장치(립리더(LeapReader) 등)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 즉, 미니 USB가 짜증나는 이유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 Jared Newman / PCWorld


애플 30핀

용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충전했으며 애플 장치를 다양한 액세서리에 연결했다.

짜증나는 특징: 애플의 30핀 케이블은 기능이 많지만 방향이 정해진 디자인과 케이블을 제거할 때 양쪽을 꽉 쥐어야 하는 래치 메커니즘 때문에 사용하기가 불편했다. 다행히도 애플은 이를 깨닫고 (라이트닝으로 해당 형식 전체를 대체하기 직전인) 30핀 케이블의 후기 버전에서는 래치 시스템을 포기했다.
 
ⓒ Jared Newman / PCWorld


디스플레이포트

용도: PC를 외부 모니터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꽉 쥐어야 뽑을 수 있는 케이블만큼 불만족스러운 케이블은 없다. (참조: 애플의 구형 30핀 커넥터.) 하지만 디스플레이포트는 케이블을 삽입할 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안전하게 뽑을 수 있을 만큼 안전하게 꽉 쥐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별로이다. 그래서 케이블을 누르고 당길 때 무엇인가 망가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반드시 엄습해온다. 심지어 VGA와 DVI가 더 나은 느낌이다.
 
ⓒ Jared Newman / PCWorld


스피커 나선

용도: 무전원 스피커를 PC 서브우퍼 또는 A/V 시스템에 연결한다.

짜증나는 특징: 스피커 나선은 안티 케이블이기 때문에 보잘것없는 플러그와 포트를 없애는 대신에 거친 손가락으로 절연부를 벗기고 노출된 배선을 처리해야 한다. 스피커 나선은 쉽게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다. 대신에 (운이 좋다면 핀처나 스크류를 이용해) 와이어와 단자 사이에 연결이 되었다고 가정하고 시스템의 전원을 켰을 때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더 나은 방법

이 모든 구형 케이블 및 연결 방식과 비교하여 충전, 데이터 전송, 입력 장치, 시청각 출력을 처리하는 하나의 가역식 케이블이 더 나은 것 같다. 이 때문에 애플조차도 전매 특허 라이트닝 커넥터를 희생하는 대신에 최신 아이패드 프로 등을 위해 USB-C를 궁극의 커넥터로써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불편한 장치 연결 케이블은 빨리 사라질수록 좋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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