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SaaS, 기업 80%가 시장 관망

편집부 | IDG News Service 2008.06.05
SaaS(software-as-a-service) 시장에 대한 업계의 믿음과 성장 가능성은 확고하다. SaaS는 이미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가장 비용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 공급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심지어 대기업에도 적용되고 있다.

CIO는 이런 SaaS의 성장과 가능성에 대한 기사를 이미 여러 차례 게재한 바 있다. 대기업의 SaaS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CRM 분야에서는 주류 애플리케이션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하지만 포레스터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아직 모든 기업이 SaaS에 동의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SaaS의 부정적인 면에 대한 문제도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07년 하반기 북미와 유럽의 주요 소프트웨어 관련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16% 정도만이 Saa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거나 파일럿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바꿔 말하면, 80%의 응답자는 아직도 관망하고 있다는 것으로, SaaS의 가능성에 대해 의심을 하고 있거나 확신을 하고 있거나에 관계없이 아직은 SaaS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하거나 도입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46%의 응답자는 SaaS에 관심이 있거나 파일럿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으며, 37%는 전혀 관심없다고 답했다.

포레스터리서치의 분석가 리츠 허버트와 빌 마토렐리는 “SaaS 시장은 아직도 혼돈 상태이다. 수많은 신생기업들이 등장하고, 인수합병이 이뤄지고 있으며, 초기에 성과를 보였던 몇몇 업체는 문을 닫았다.”며, “기업들은 SaaS가 실패했을 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전략이 마련되지 않는 한 선뜻 투자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레스터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이 SaaS 도입을 주저하는 이유는 다음의 8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66% 통합 문제

61% TCO 문제

55% 커스터마이징 부족

50% 시큐리티 문제

42%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없다

39% 복잡한 가격 모델

39% 애플리케이션 성능

34% 현재 업체에 묶여 있다

*복수 응답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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