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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점유율 20% 돌파 눈앞… IE는 하락세 지속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2.01.02
마이크로소프트의 IE 점유율 하락세가 주춤했다가 지난 12월 50% 선으로 떨어지면서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넷 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IE의 12월 점유율은 11월 보다 0.8% 떨어진 51.9%를 기록했는데, 2011년 한 해 동안 총 7%가 하락했다.
 
이런 IE 점유율 하락의 혜택을 본 것은 구글 크롬이다. 점유율이 0.9% 증가한 19.1%를 기록했는데, 이번 달이나 2월경에는 20%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는 IE의 점유율 하락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으나, 대신 IE9의 윈도우 7에서의 성능을 강조하는 전략을 취했다.
 
지난 12월 30일 블로그를 통해서 IE 마케팅 수장인 로저 카프리오티는 “12월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달 IE9이 윈도우 7에서 점유율이 25.6%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로 IE8을 곧 재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넷 애플리케이션 모두 특정 운영체제에 특화된 브라우저 점유율에 대해서는 공개한 것이 없고, 윈도우 7과 IE9의 조합만 확실하다.
 
다른 버전은 12월에 하락세를 그렸다. IE7은 4.8%로 떨어졌으며, IE6는 7.3%로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오래된 IE에 대해서 자동 업그레이드스를 실시하고 있어, 2012년에는 IE6과 IE7이 상당수 IE8이나 IE9으로 대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이어폭스는 12월 점유율이 11월 대비 0.3% 떨어지면서 21.8%를 기록했다.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성장한 브라우저는 크롬으로, IE와 파이어폭스 점유율 하락에 힘입어 총 8.8%가 증가했다. 파이어폭스의 경우는 총 1.9%가 떨어졌다.
 
넷 애플리케이션의 예상에 따르면, 파이어폭스는 올 3월 브라우저 시장의 2위 자리를 크롬에게 내어줄 것으로 예상된다(스탯카운터의 통계에 따르면, 이미 크롬이 파이어폭스를 제쳤다).
 
한편, 애플 사파리는 5%대에 머물렀으며,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오페라는0.1% 증가해, 1.7%를 기록했다. gkeizer@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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