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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역대 가장 불편한 아이폰의 변화와 간단한 해결방법

John Brandon | Computerworld 2017.08.18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기의 조그만 변화도 신경이 쓰일 때가 있다. 이 변화가 몇 년 전에 이뤄진 것을 깨닫게 되면 그 기분은 더 심해진다.

필자가 아이폰에서 느꼈던 감정이다. 옛날에는 스팸 전화가 왔을 때 아무 생각없이 ‘거절’ 옵션을 눌렀다. 그대로 거절되는 아주 편한 기능이었다. 하지만 요즘 아이폰 7 플러스에서는 잠금화면 상태에서 전화가 오면 벨소리가 멈출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잠금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벨소리나 진동이 멈추기는 하지만, 전화 신호는 계속 가고 있고, 그 시간 동안 문자나 웹을 보는 등 휴대폰으로 다른 작업을 할 수 없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상황이 발생하며, 필자의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 애플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심지어 전화를 간단히 거절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금이 훨씬 더 화난다.

잠금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된다. 거절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것 같은 트릭이나 우회 방식이 얼마나 더 있을까?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을 구입할 때의 장점 중 하나가 판매 과정에서 직원들이 때로 이러한 트릭이나 팁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들었다. 오늘날에는 웹에 수백만 가지의 팁이 있지만, 본인이 진짜로 필요한 팁을 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든다.

페이스북을 삭제하면 배터리 사용시간 확보에 도움이 된다
흥미로운 것 하나를 더 소개한다. 아이폰에서 페이스북 앱을 삭제하면 배터리 사용시간을 두 배로 늘일 수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이스북 앱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할 때 얼마나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지 모르고 있다. 사실 슬프게도 이 팁은 필자에게 도움이 별로 안 된다. 필자는 하루종일 휴대폰으로 페이스북을 확인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러한 간단한 변경만으로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생기는 의문은, 이런 원인이 되는 다른 앱은 없을까다.

필자는 잠금 버튼을 두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편해졌다. 하루에도 수통씩 걸려오는 스팸 전화로부터 조금은 해방된 것이다. 이렇게 실제로 시간과 배터리를 절약하는 팁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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