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DG 블로그 | 컴플라이언스 관리, 클라우드가 더 쉽다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7.02.02
클라우드에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클라우드 도입 장벽 중의 하나가 컴플라이언스 요건이다. 하지만 실제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규제나 업계 표준에 맞춰 컴플라이언스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수많은 툴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기업이 최소한의 자원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용카드 처리를 위한 PCI 컴플라이언스용 클라우드 시스템도 있고, 의료정보 보안을 위한 HIPPA 컴플라이언스나 샤베인 옥슬리 컴플라이언스용 클라우드 시스템도 있다. 물론 비슷한 유럽연합의 규제를 처리하는 시스템도 있다.

컴플라이언스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법률과 규제에 맞춰 관리해야 한다. 특정 시점의 특정 규제에 맞춰 고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클라우드는 이렇게 변화하는 아이템을 관리하는 데 최적의 환경이다.

메커니즘은 단순하다. 로그 기록이나 암호화 등 원하는 컴플라이언스 서비스를 연결한다. 이 단계에서 해당 컴플라이언스의 유동성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영역에 배치한다. 규제 조건이 변경되고 진화하면, 그에 맞는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기업 측면에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들 서비스를 기업의 온프레미스 환경이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연결해야 하는데, 기존 시스템을 수정하거나 이들 서비스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구축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 컴플라이언스 서비스는 별도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동하는 전문화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한다. 이 때문에 통합 작업의 복잡성이 커진다. 희소식이 있다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컴플라이언스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것. 기업의 통합 방안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통합에 대한 투자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 결과물은 기업이 더는 법률이나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자원을 계속 투여하지 않아도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기업의 편에 서서 대부분을 처리해 줄 것이며, 심지어 자동으로 처리해 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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