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O 컨퍼런스, 인기 상승에 3일로 연장

Bob Brown | Network World 2011.11.30
구글이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자사의 구글 I/O 컨퍼런스를 내년에는 3일로 늘리고 시기도 5월에서 6월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글 I/O 컨퍼런스는 59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 바 있다.
 
이에 따라 구글 I/O 2012 컨퍼런스는 내년 6월 27~29일 3일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웨스트에서 개최된다.
 
애플의 WDC 행사와 마찬가지로 구글 역시 I/O 컨퍼런스는 다소 비밀스럽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컨퍼런스 등록은 2월에 시작됐다.
 
구글 I/O팀의 모니카 트랜은 블로그를 통해 구글 I/O 컨퍼런스 등록에 관해 먼저 알기 위해서는 구글+ 상의 구글 개발자 페이지를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1년의 경우 등록비가 450달러였으며, 학생이나 교수의 경우는 150달러였다. 
 
최근 들어 인기있는 기술 컨퍼런스는 조기에 매진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매진 후에 크레이그리스트나 이베이 등에 티켓이 올라오기도 했다. 구글 I/O 티켓의 경우, 올해 최고 2,000달러까지 가격이 올라가기도 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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