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한국IDG, ‘디지털 마케팅 2011’ 컨퍼런스 개최

편집부 | ITWorld 2011.05.30
최근 온라인, 모바일, 소셜 미디어가 대중의 일상으로 깊숙이 침투하면서 정보 수집, 기존 구매자와의 관계 형성, 의견 교환, 구매의사 결정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는 소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폰, 태블릿 PC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소셜 커머스, 소셜 게임 등도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렇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디지털 마케팅은 모든 업계의 마케터들에게 최대 화두로 부상했다. 이제는 단순히 새로운 소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시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고객과의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관계 맺기 또는 참여)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 IDG가 7월 7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2011 컨퍼런스”에서는 새롭게부상한 마케팅 플랫폼과 디지털 마케팅의 트렌드를 짚고, 소비자들과의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에 대해 다뤄진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마케팅을 위한 혁신적인 IT 툴을 통한 ROI 측정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기조 연사로 참석하는 TBWA Korea의 박웅현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는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잘 자, 내 꿈 꿔!”등의 광고 카피를 제작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피라이터이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반으로 광고의 창의력을 논한 베스트셀러인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디지털 시대에 강조되는 감성 콘텐츠의 방향성과 이에 필요한 창의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월트디즈니와 ABC 텔레비전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를 총괄하는 알버트 쳉 부사장은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미키 마우스, 도널드 덕과 같은 캐릭터를 디지털로 재탄생시킨 월트디즈니의 미디어 마케팅 전략을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소셜계의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소셜 커머스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창업 후 10개월 만에 월 매출 100억 이상을 달성하면서,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로 불리는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소셜 커머스를 통한 마케팅 기회와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최고비즈니스책임자인 김현영 부사장이 참석해 미디어 패러다임 변화를 설명하고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표한다. 글로벌 정보 미디어 기업인 닐슨 컴퍼니의 텔레콤 그룹 이준호 국장은 모바일 활용 고객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태블릿PC로부터 도래된 환경에서 필요한 마케팅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이미 2000년대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마케팅을 도입한 맥도날드의 발표도 관심을 끈다. 맥도날드 한국 마케팅을 총괄하는 수잔 곤칼베스는 ‘인터랙비트 모바일 마케팅 ROI’를 주제로 모바일 마케팅의 비용 대비 효과를 실질적으로 검증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마케팅 인재 사관학교로 통하는 P&G의 디지털 마케팅팀, 김동현 팀장이 ‘모바일 디지털 경험’ 이라는 주제로 P&G에서 도전하고 있는 모바일 마케팅의 실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마케팅 프로세스 개선 및 혁신을 위해 필요한 IT 툴에 대해 소개하는 세션도 마련되었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팁코 등 글로벌 IT 전문 기업이 참여해 온라인 및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고객의 니즈 분석, 마케팅 의사결정 과정 자동화를 통한 ROI 달성, 효과적인 CRM을 통한 고객 로열티 구축 방안 등을 발표한다. 디지털 마케팅에 스마트한 IT 툴을 적용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법론이 소개되어 마케팅 프로세스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마케터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IDG의 박형미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마케터들이 디지털 시대의 요구를 파악하고 고객과 진정한 디지털 인게이지먼트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이 선진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 수가 300명으로 제한되어 있는 ‘디지털 마케팅 2011’ 컨퍼런스는 한국 IDG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문의: 김문영, 02-558-6076, http://conference.idg.co.kr/digital2011)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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