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초 당 10개씩 팔린다"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0.07.26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이 초당 10개 가까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FO인 피터 클레인은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총 1억 7,500만 라이선스를 판매해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는 운영체제이며, 전 세계 PC의 15%에서 구동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 달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의 1억 5,000만 라이선스 판매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런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3일부터 7월 21일 사이에 총 2,500만 라이선스를 판매했으며, 초당 9.97개가 판매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화요일 실적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2010의 2분기 매출이 160억 달러(2009년 비교22% 상승)에 이른다고 발표하면서, 윈도우 7의 판매량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윈도우 매출은 45억 5,000만 달러로 1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역대 가장 빠르게 판매되고 있는 운영체제”라고 강조할 정도로 윈도우 7의 판매량은 전 제품들에 비해 확실히 뛰어나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의 조사에 따르면, 7월 21일 4만 개의 사이트를 모니터링한 결과 윈도우 7의 점유율은 14.4%였다. 출시된지 겨우 9개월만인데, 비스타의 경우에는 같은 점유율을 기록하기까지 22개월이 걸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이 현재 전 세계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 중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 같은 결과는 넷 애플리케이션즈의 데이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스탯카운터(StatCounter)는 윈도우 7 점유율은 17.6%로 파악하고 있다. gkeizer@ix.netcom.com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