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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판매량, 처음으로 데스크톱 앞질러”

David Murphy | PCWorld 2008.12.24
AP45AE.JPG2008 3분기, 최초로 노트북이 데스크톱 판매량을 앞질렀다.

아이서플라이가 2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3분기 노트북 판매량은 전년대비 40% 성장한 3,860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데스크톱은 전년대비 1.3% 하락한 3,850만대가 팔려 처음으로 노트북이 데스크톱보다 많이 판매됐다.

아이서플라이 컴퓨터 플랫폼 부문 수석 분삭가인 메튜 위킨스(Matthew Wikins) 이미 노트북 판매량에 탄력이 붙었기 때문에 데스크톱 판매량을 앞선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이것이 노트북 시대의 서막이라는 것에 PC 시장에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PC 출하량은 전년대비 15.4% 성장해서 7,900만대를 기록했고 , HP가 전체 PC 시장의18.8%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델보다 대략 390만대 정도 더 출하한 것으로 14.9%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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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업체는 에이서(Acer)이다. 에이서의 넷북 제품군 판매량은 2분기보다 300만대 높아져, 지난분기 대비 45% 성장, 전년대비 79% 성장을 이뤘다. 이는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라, 에이서가 연휴기간을 맞아 공격적인 넷북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이다. 에이서측은 이 같은 추세로 4분기 판매량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서플라이는 3분기 PC 판매량이 기대치보다 높았기 때문에, 2008년 성장률을 12.5%에서 3%로 높였고 , 2009 PC 판매량도 4.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dit@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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