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9

2016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4.3% 증가...가트너

편집부 | ITWorld
가트너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최종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한 3억 4,400만 대를 기록했다. 전체 모바일폰 판매량은 0.5% 감소한 가운데, 글로벌 상위 10대 스마트폰 업체 가운데 중국의 화웨이, 오포, 샤오미, BBK와 삼성을 포함한 5개 업체의 판매량만 증가했다.

가트너 책임 연구원인 안술 굽타는 "2016년 2분기 들어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하반기에 출시될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피처폰 판매량이 14%가 감소하면서 모바일폰 전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을 제외한 모든 선진시장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들면서 판매량이 4.9% 감소했다. 반면, 남미 지역을 제외한 모든 신흥시장에서는 성장세를 보이며, 스마트폰 판매량이 9.9% 증가했다.

굽타 연구원은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모두 합산할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51.5%에서 2016년 2분기 54%로 증가했다. 특히 오포, 삼성, 화웨이가 이러한 성장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2016년 2분기 전세계 업체별 최종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단위: 천 대)

2016년 2분기에 삼성과 애플의 시장점유율 차이는 10% 가까이 벌어졌다. 삼성은 갤럭시 A와 갤럭시 J 시리즈 판매량에서도 중국 제조사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포트폴리오도 신흥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회복하는데 기여했다.

애플은 2분기 판매량이 7.7% 감소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뿐 아니라 서유럽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줄었다. 하지만, 가장 극심한 감소세를 보인 시장은 중화권 및 아태지역의 성숙시장으로 26%가 감소했다. 반면, 유라시아,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및 동유럽 지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지난해 비해 95%이상 증가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달성했다.

2016년 2분기 글로벌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 가운데 오포가 129%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오포의 R9 제품이 중국 및 해외 지역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굽타 연구원은 "셀카에 최적화된 흔들림 방지 카메라 같은 기능 및 급속충전 기술 등이 오포가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범용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판매량을 늘릴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경우, 안드로이드는 iOS에 빼앗긴 점유율을 회복하며 2016년 2분기 86%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는 신흥시장에서 발생되는 중저가 스마트폰뿐 아니라,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부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수요가 6.5% 증가했다.

갤럭시 S7을 출시한 삼성을 포함한 주요 안드로이드 사용 업체들이 새로운 하이엔드 디바이스를 선보였으나, 화웨이 및 오포 등 중국 브랜드들 역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6년 2분기 전세계 운영체제별 최종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단위: 천 대)

가트너 책임연구원인 로베르타 코자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빠른 속도로 진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 업체들 역시 스마트폰 기술 부문에 있어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자는 "범용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돼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은 가상현실(VR)과 같은 추가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보다 지능적인 체험을 가능케 하는 것은 물론, 웨어러블이나 커넥티드 홈 디바이스,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및 TV 등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2016.08.19

2016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4.3% 증가...가트너

편집부 | ITWorld
가트너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최종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한 3억 4,400만 대를 기록했다. 전체 모바일폰 판매량은 0.5% 감소한 가운데, 글로벌 상위 10대 스마트폰 업체 가운데 중국의 화웨이, 오포, 샤오미, BBK와 삼성을 포함한 5개 업체의 판매량만 증가했다.

가트너 책임 연구원인 안술 굽타는 "2016년 2분기 들어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하반기에 출시될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피처폰 판매량이 14%가 감소하면서 모바일폰 전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을 제외한 모든 선진시장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들면서 판매량이 4.9% 감소했다. 반면, 남미 지역을 제외한 모든 신흥시장에서는 성장세를 보이며, 스마트폰 판매량이 9.9% 증가했다.

굽타 연구원은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모두 합산할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51.5%에서 2016년 2분기 54%로 증가했다. 특히 오포, 삼성, 화웨이가 이러한 성장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2016년 2분기 전세계 업체별 최종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단위: 천 대)

2016년 2분기에 삼성과 애플의 시장점유율 차이는 10% 가까이 벌어졌다. 삼성은 갤럭시 A와 갤럭시 J 시리즈 판매량에서도 중국 제조사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포트폴리오도 신흥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회복하는데 기여했다.

애플은 2분기 판매량이 7.7% 감소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뿐 아니라 서유럽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줄었다. 하지만, 가장 극심한 감소세를 보인 시장은 중화권 및 아태지역의 성숙시장으로 26%가 감소했다. 반면, 유라시아,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및 동유럽 지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지난해 비해 95%이상 증가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달성했다.

2016년 2분기 글로벌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 가운데 오포가 129%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오포의 R9 제품이 중국 및 해외 지역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굽타 연구원은 "셀카에 최적화된 흔들림 방지 카메라 같은 기능 및 급속충전 기술 등이 오포가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범용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판매량을 늘릴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경우, 안드로이드는 iOS에 빼앗긴 점유율을 회복하며 2016년 2분기 86%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는 신흥시장에서 발생되는 중저가 스마트폰뿐 아니라,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부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수요가 6.5% 증가했다.

갤럭시 S7을 출시한 삼성을 포함한 주요 안드로이드 사용 업체들이 새로운 하이엔드 디바이스를 선보였으나, 화웨이 및 오포 등 중국 브랜드들 역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6년 2분기 전세계 운영체제별 최종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단위: 천 대)

가트너 책임연구원인 로베르타 코자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빠른 속도로 진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 업체들 역시 스마트폰 기술 부문에 있어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자는 "범용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돼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은 가상현실(VR)과 같은 추가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보다 지능적인 체험을 가능케 하는 것은 물론, 웨어러블이나 커넥티드 홈 디바이스,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및 TV 등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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