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D 콘텐츠 확보 위해 전용 카메라 선보일 것”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9.04

소니가 부족한 3D 콘텐츠 생산을 위해 3D 전용 카메라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2010년까지 3D 기능이 들어가 있는 브라비아 TV와 바이오 노트북을 각 1대 이상 출시할 예정이며, 블루레이 디스크 연합(Blu-ray Disc Association)이 3D 포맷을 확정하면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볼 3D 콘텐츠가 없으면 무용지물.

 

현재 소니는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영화사업 부분과 TV 방송국을 통해서 일부 콘텐츠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전문 콘텐츠를 단순히 제공하는 것은 현재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무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니 유럽지사 회장인 후지오 니시다는 3일 열린 IFA 부대행사에서 소비자들이 3D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 다면 3D 시장은 더 빠르게 확장될 것이라면서, 3D 포맷을 지원하는 카메라와 캠코더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3D 카메라와 캠코더가 일반 사용자 시장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니가 2010년까지 초기 3D 제품을 출시하겠다고는 했으나, 카메라를 언제 출시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미 많은 다른 업체들이 3D 카메라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있다. 이 부분의 선두는 일본의 후지필름으로, 작년에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으며 9월 중에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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