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판매량, 2011년말 1억대 돌파"

Ian Paul | PCWorld 2010.06.21

아이폰 사용자가 오는 2011년 말께는 총 1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캐티 허버티가 전망했다.

 

허버티는 최근의 연구 노트를 통해 2010년 말까지 4,200만 대의 아이폰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며 최대 4,800만 대도 가능하다고 관측했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4를 발표한지 최초 24시간만에 60만 대의 사전예약 주문을 접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허버티는 또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연내 신형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의 아이폰 보유자 중 절반 이상이 초기형 아이폰이나 아이폰 3G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그 근거다.

 

이러한 구형 아이폰들은 새로운 iOS 4 운영체제의 새로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초기형 아이폰의 경우 아예 설치조차 불가능하다.

 

그녀는 또 아이폰 4와 함께 등장한 AT&T의 새로운 데이터 요금제가 신규 소비자들을 유인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 소비자가 앞으로 18개월 동안 3배 증가할 것이라는 허버티의 예상은 과격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초 가트너는 아이폰이 2009년까지 2008년의 두 배인 10.8%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바 있다. 2010년 중반 현재 그 점유율이 28%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리하기만 한 예측은 아닌 셈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2009년 1분기와 비교해 201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은 무려 48.7% 상승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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