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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부터 아이팟 터치까지” 유명 애널리스트가 전망한 애플의 2019년 하드웨어

Michael Simon | Macworld 2019.02.19
많은 사람들이 2019년에 애플이 서비스 중심의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가운데, 밍치궈가 애플의 하드웨어 계획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그리고 이 전망은 다소 파격적이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과 맥, 아이패드는 물론, 아이팟 터치까지 새로운 모델이 올해 공개되고, 마침내 에어파워(AirPower)도 정식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들은 단순 업데이트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 되리라는 것이 밍치궈의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대대적인 하드웨어 공세를 계획 중이며, 출시가 무척 기다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궈가 예상한 2019년 애플 ⓒ TF INTERNATIONAL SECURITIES
 

놀랍게도 2019년엔 맥이 선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여러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우선 오랫 동안 회자됐던 모듈형 맥 프로가 있다. 밍치궈는 이 제품이 “구성 업그레이드가 쉬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가로 새로운 맥 디스플레이가 기대된다. 2016년 썬더볼트 디스플레이가 단종된 이후 처음이다. 밍치궈에 따르면, 31.6인치 디스플레이로 6K 해상도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 DAN MASAOKA/IDG

2019년에는 몇 년만에 진정으로 새로운 맥북 프로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은 15인치 대신 16인치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새로운 키보드 도입도 기대), 32GB RAM(현재는 16GB)을 탑재한 13인치 모델도 기대된다. 
 

아이패드

애플이 지난 11월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지만, 올해는 A13X 같은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형 아이패드 미니 출시를 확신했는데, 사양으로는 새로운 프로세서만 언급했다. 9.7인치 아이패드 역시 크게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밍치궈는 크기는 그대로지만 화면이 9.7인치에서 10.2인치로 커지고 홈 버튼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밍치궈는 보고서에서 올해 아이폰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복해 강조했다. 크기, 화면, 디자인이 모두 같다. 또한, 작년에 아이패드 프로가 USB-C로 변경됐지만, 아이폰에는 라이트닝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특징 중에는 실내 매핑을 위한 초광대역 무선 전파, 픽셀 3에 도입됐던 것과 같은 불투명 유리 재질의 후면 케이스, 그리고 리버스 무선 충전(reverse wireless charging) 등이 있다. 밍치궈는 또한 신형 아이폰에는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 들어가며, 배터리와 페이스 ID가 개선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애플 워치

지난 해 더 큰 화면과 심전도 센서를 탑재하며 크게 변화했기 때문에 애플 워치 시리즈 5는 작은 업데이트만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밍치궈는 ECG가 지원되는 국가가 더 많아지고 새로운 세라믹 재질의 디자인이 등장하며, 에디션(Editon) 라인이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음악 디바이스

애플은 2015년 이후 신형 아이팟 터치를 내놓지 않고 있는데, 밍치궈는 새로운 프로세서를 장착한 신형이 올해 나오리라 전망했다. 그는 또한, 에어팟 루머에 대해 강조하면서, 여름 전에 새로운 무선 충전 케이스가 약간의 업데이트와 함께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어파워

마지막으로 에어파워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밍치궈는 상반기에 에어파워가 나올 것이며, 즉 에어팟 2와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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