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데스크톱 시장, 앞으로도 건재할 것"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09.06.12

최근 강화해온 모바일 강화 전략에도 불구하고 인텔은 데스크톱 시장이 지속적으로 건재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인텔의 부사장이나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그룹 제너럴 매니저 롭 크룩은 "모바일 컴퓨팅 시장이 더욱 확대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데스크톱 시장 또한 컴퓨팅이 존재하는 한 함께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 사용자 및 소비자 시장에서 데스크톱을 요구하는 범주가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인텔은 네할렘 아키텍처를 사용한 차세대 32nm 공정의 프로세서 클럭데일을 내년 초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IDC는 지난 11일 전세계 데스크톱 시장이 2008년 1억 4,490만대에 달했지만, 오는 2013년 경에는 1억 2,880만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노트북을 비롯한 휴대형 PC의 시장의 경우 같은 기간 1억 4,240만 대에서 2억 9,10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크룩은 데스크톱 시장 또한 사용자 요구에 따라 변화하는 추세라고 지적하며, 구체적으로는 넷톱, 기업용, 소형 폼팩터, 마니아 시장 등이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데스크톱이 모바일 PC에 비해 더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