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위키피디아, 색상코드 기능으로 신뢰도 회복 나서

Daniel Ionescu | PCWorld 2009.09.01

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키피디아가 작성자의 신뢰도에 따라 글의 색상코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위키트러스트(WikiTrust)라고 불리는 이 옵션기능은 작성자 평판에 따라, 새롭게 편집된 글의 색상코드가 할당된다.

 

글의 양은 압도적으로 많지만 신뢰성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위키피디아는 스스로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올 가을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글이나 의문의 여지가 있는 글은 밝은 오렌지색 배경으로 표시되며, 믿을만한 사람이 작성한 글은 그림자가 연해지게 된다.

 

매달 6,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위키피디아를 방문하고 있으나, 아무나 정보를 편집할 수 잇기 때문에 믿을만한 정보를 그렇지 않은 것과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위키피디아의 성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백과사전 서비스인 엔카르타(Encarta)의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

 

AP677F.JPG그러나 새로운 색상코드 적용 시스템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위키피디아에 편집을 할 수록 더 믿을만한 정보는 오렌지 색에서 흰색으로 변화하게 된다. 이런 방법으로 사람들은 좀 더 신뢰성있는 정보를 접하게 될 수 있을것이다.

 

새로운 위키피디아 색상코드 기능은 작성자의 신뢰도를 측정할 수 있는 위키트러스트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것은 작성자가 편집한 것이 다른 편집자의 반대없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작성자들의 신뢰도는 지난 글에 기반해서 0점부터 9점까지의 평판점수를 받게된다.

 

이 기능은 자주 악의적으로 편집되는 생존해있는 사람에 대한 글에 적용될 예정이다. 버락 오바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인기있거나 논란이 많은 페이지는 이미 편집이 제한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새로운 색상 시스템은 다른 개인 페이지에 도입된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