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 창설자 지미 웨일스 내달 방한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0.14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누리꾼 공동 저술 방식으로 웹2.0의 상징 중 하나가 된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창설자 겸 위키피디아재단 이사 지미 웨일스가 내달 방한한다.

 

   14일 인터넷포털 다음에 따르면 웨일스 이사는 내달 4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열리는 지식 개방과 공유를 위한 컨퍼런스 'Open Knowledge Insight(부제: 위키 백과와 검색)' 참석차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다음이 위키피디아와 함께 지식 공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웨일스 이사는 인터넷 전문가, 블로거 등과 함께 다양한 발표와 토론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행사 1부에서는 지식 공유와 개방을 주제로 웨일스 이사와 다음 손경완 최고상품책임자(CPO)가 발표하며, 2부에서는 오픈 지식과 검색을 주제로 검색 기술의 발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패널 토의로 진행되는 3부에서는 정보 공유 및 오픈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다음은 행사 사이트(http://event.daum.net/events/155/page/index.html)를 통해 신청한 희망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키피디아는 누리꾼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 저술하는 다국어판 온라인 백과사전으로, 배타적 저작권이 없는 등 이용에 제약이 없어 인터넷 집단지성의 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200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영어판 200만여개, 한국어판 7만여개 등 총 1천만개 이상의 항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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