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올림픽을 한층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앱들 역시 다수 등장해있다. 실시간 영상과 매달 현황을 알려주는 앱에서부터 우사인 볼트처럼 달릴 수 있게 해주는 게임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다. 여기 올림픽 재미를 극대화해줄 안드로이드 및 iOS용 앱을 골랐다. ciokr@idg.co.kr
NBC 올림픽 앤 NBC 라이브 엑스트라
올해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한 NBC는 온라인으로도 사실상 모든 게임을 중계할 계획이다. 일단 2개의 앱이 있다. NBC 올림픽(NBC Olympics) 앱과 라이브 엑스트라(Live Extra) 앱이다. 올림픽 앱은 사용자가 일정과 결과, 메달 수를 알게 해주며 푸시 알람과 페이스북 및 트위터, 구글+에의 정보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라이브 엑스트라 입은 실게임 게임으르 스트리밍하며 다시보기 기능도 지원한다. 대체 카메라 앵글 기능도 갖추고 있다. 최신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에서는 HD 영상도 지원된다.
런던 2012 오피셜 조인 인 앱(London 2102 Official Join In App)
런던 올림픽에 실제 참관하는 이에게 유용한 앱이다. 일정과 좌석, 비디오 투어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교통체증과 혼잡, 런던의 악명높은 안개 등에 대비하기 좋다. 블랙베리용도 개발돼 있다.
런던 2012 - 오피셜 모바일 게임(London 2012 – Official Mobile Game)
보는 것만으로 성에 차지 않는가? 이 공식 모바일 앱 게임은 9종의 스포츠를 지원한다. 구입 가능한 200개 이상의 아이템을 통해 선수 캐릭터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BBC 올림픽(BBC Olympics)
영국의 유명 방송사 BBC는 런던 올림픽에 대비해 괜찮은 앱을 개발했다. BBC에 따르면 이 앱은 비디오 스트리밍, 메달 수, 개별 종목에 대한 페이지, 국가별 참여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블랙베리용도 있다.
결과 확인
종목별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런던 2012 공식 결과(London 2012 Official Results) 앱이 있다. 개별 경기 결과, 선수 프로필, 메달 수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블랙베리 및 윈도우 7용까지 개발되어 있다.
런던 2012(London 2012)
안드로이드 기기용만으로 개발된 앱이다. 일정과 뉴스, 원하는 경기만을 알람해주는 기능 등을 갖췄다. 코드고릴라(CodeGorilla)가 개발했다.
서머 게임 3D 라이트(Summer Games 3D Lite)
공식 올림픽 게임 앱에 대항할 만한 서머 게임 3D 라이트는 무려 20여 종목을 지원한다. 달리기와 사이클, 조정, 수영 등등의 종목이다. 하나의 기기에서 2인이 즐길 수 있도록 화면을 분할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iOS용으로만 등장했다.
핑거 올림픽(Finger Olympics)
iOS용으로만 선보인 올림픽 게임 앱이다. 손가락 모양의 선수가 등장한다. 최대한 빠르게 엄지손가락을 두드리면 이들 손가락 선수가 좋은 성적을 올리는 구조다. 스트레칭를 잊지 말 것!
스파르탄 애슬리틱(Spartan Athletics)
스파르타 시절의 고대 올림픽을 배경으로 한 게임 앱이다. 스파트타 배경 경기장에서 10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iOS용으로만 등장했다.
재퍼스 런던 2012 퀴즈(Zappas London 2012 Quiz)
간단한 퀴즈 하나. 올림픽의 오륜기 심볼이 의미하는 것은? 이 외에도 다양한 퀴즈가 이 앱에는 마련돼 있다. 올림픽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상식들이다. 앞선 질문의 답은 5개 대륙이다.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다. 안드로이드용으로만 등장해 있다.
올림픽 테니스 2012(Olympic Tennis 2012)
테스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올림픽에서 테니스 뉴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올림픽 테니스 2012 앱(Olympic Tennis 2012)’이 유용할 것이다. 국제 테니스 연맹이 후원하는 이 앱은 점수 생중계, 경기 일정, 테니스만을 위한 깊이 있는 정보로 경기 결과를 제공할 것이다.
올림픽 비트(Olympic beats)
코카콜라가 올림픽을 주제로 한 ‘마이 비트 메이커(the My Beat Maker)’를 만들었다. 마이 비트 메이커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흔들며 비트 음악을 만드는 앱이다. 이 앱은 다양한 올림픽 경기에서 영감을 얻은 음악 소리가 함께 들어 있다. 대표적인 소리가 농구공 튀는 소리, 양궁의 활시위 날아가는 소리 등이다. 이 소리들에 노래를 입힐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