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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를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4가지 방법

Michael Ansaldo | PCWorld 2015.08.13
주기적으로 에버노트에 메모를 적고 아이디어를 적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에버노트의 기능을 제대로 알지 못할 확률이 높다. 초보자에서 중급 전문가로 나아가기 위한 몇 가지 에버노트 활용법을 정리해봤다.

체크리스트로 활용하기
대규모 프로젝트의 계획을 처리하는 용도로 간단히 투두리스트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날 완수해야 하는 할 일의 우선순위를 매겨서 일을 처리하는 용도이기도 하다. 에버노트에서는 노트를 즉시 체크리스트로 바꾸어서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에버노트는 한 단 번의 클릭으로 노트를 체크리스트로 변환해준다.

먼저, 노트에서 체크리스트를 삽입할 부분을 강조 표시한다. 윈도우, 맥, 아이패드 버전에서 툴바에 있는 체크박스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아이폰에서는 강조 표시된 오른쪽 하단의 ‘A’ 아이콘을 누른 뒤 체크박스 아이콘을 누른다.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키보드 상단에 표시된 형식 옵션에 놓인 체크박스 아이콘을 클릭한다.

IFTTT로 자동화하기
IFTTT와 에버노트는 초콜릿과 땅콩버터처럼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할일 자동화 서비스인 IFTTT는 에버노트와 다른 유명한 앱과 서비스를 연결해서 생산성을 집대성하는 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를 기반으로 에버노트 저널 만들기’가 대표적인 레시피다. 구글 캘린더에 이벤트를 등록할 때마다 에버노트 노트가 생성된다. ‘에버노트에 오늘 만난 사람 기억하기’ 레시피는 iOS에 새로운 연락처를 등록할 때마다 새로운 노트를 만들어준다. ‘별표한 지메일 에버노트로 저장하기’와 같은 유용한 레시피도 있다.

IFTTT 레시피를 이용해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할 때마다 자동으로 에버노트 노트를 생성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검색 저장하기
에버노트에 데이터를 수집할수록 원하는 것을 찾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수고가 든다. 이에 에버노트는 특정 노트만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진보한 검색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같은 노트들에 반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면 검색을 저장하면 한결 더 수월하다. 여기서는 검색을 저장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검색을 수행한다. 그다음 윈도우 버전의 에버노트에서는 검색란 밑에 표시되는 ‘검색 저장’ 아이콘을 클릭한다. 맥용 에버노트에서는 편집>찾기>검색 저장 항목을 클릭한다. iOS 기기에서는 돋보기에 ‘+’모양이 그려진 아이콘을 누른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검색란 옆에 있는 ‘…’ 버튼을 누른 뒤, ‘홈 화면에 추가’를 클릭한다.

다음부터 에버노트 검색박스를 클릭할 때마다 저장된 검색어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2단계 인증 사용하기
오늘날 데이터 유출 사고는 너무나 흔히 일어나는 일이며, 거의 모두가 사건의 피해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단계 인증은 보안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2단계 인증을 설정하면 에버노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에버노트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다음에 사용자 사진(왼쪽 사단)을 누르고 ‘설정’ 항목을 클릭한다. 오른쪽 사이드바에 있는 ‘보안 요약’을 선택하고 나서 ‘2단계 인증’ 라벨의 ‘사용’을 클릭하면 이를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표시된다. 이제 로그인할 때마다 비밀번호뿐만 아니라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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