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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모바일 앱, 무료 vs 유료 기능은?

Jared Newman | PCWorld 2014.11.10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위한 새로운 오피스 앱을 무료로 배포했으며, 조만간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도 내놓는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365 구독자에 대해 더 많은 고급 옵션과 무제한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오피스 앱 무료 및 유료 계정의 기능 차이에 대해 간략히 정리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자는 무료로 오피스 문서를 읽고, 수정하고, 새 파일을 생성할 수 있으며, 드롭박스나 원드라이브(OneDrive)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 오피스 문서를 모바일 기기로 동기화할 수 있다.

워드에서 변경 내용 추적(Track Changes)을 수락하거나 거부하는 것과 같은 일부 고급 기능은 오피스 365 구독자에게만 해당하며, 상업용인 경우, 비즈니스용 오피스 365를 사용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마이크로소프트의 문서 편집 권한은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되었으나, 현재 무료 버전에서도 텍스트 작성, 굵은 글씨와 이탤릭체와 같은 글꼴 스타일 추가, 색상 목록에서 폰트 색깔 선택하기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오피스 365 구독자는 가로 또는 세로 모드로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 무료 사용자는 세로로만 문서를 열거나 작성할 수 있다.
- 유료 사용자는 ‘단’을 적용할 수 있다. 무료 사용자는 단이 적용된 기존 문서의 텍스트 수정만 가능하며, 단을 수정하거나 없앨 수 없다.
- 유료 사용자는 ‘다음 페이지’, ‘이어서, ‘다음 짝수 페이지부터’, ‘다음 홀수 페이지부터’와 같은 나누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사용자는 오로지 새 페이지만 만들 수 있다.
- 변경 내용 추적 수락 및 거부 기능은 유료 사용자로 제한된다. 무료 버전의 경우, 마크업(Markup) 문서에서의 변경 내용 추적은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없으며, 그 어떤 변경도 추적할 수 있다. 반면, 새로운 문서에 대해서는 변경 추적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 폰트 크기, 글꼴, 텍스트 색상 변경과 같이 드롭다운 메뉴 옵션으로 제공되는 텍스트 변경 기능은 무료이지만, 특정 색상으로 변경하는 것과 같은 사용자 맞춤형 변경과 빠른 스타일, 워드아트(WordArt)는 유료 버전에서만 제공된다.
- 데이터 라벨과 범례와 같은 차트의 옵션 변경은 유료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 유료 사용자는 테이블의 셀이나 열, 줄의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 무료 버전의 경우, 이미지 반전, 음영 기능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해당 기능이 적용된 문서를 여는 것은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무료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프레드시트의 텍스트 글꼴, 차트, 라벨, 테이블, 사진에 관한 정책은 워드와 같다.

추가로, 피벗 테이블(Pivot Table)에 관한 한가지 제약 사항이 있다. 무료 사용자는 데이터를 피벗하고, 피벗 테이블이 적용된 스프레드시트를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유료 가입자는 피벗 테이블의 스타일이나 레이아웃도 변경할 수 있다. 단, 모바일 버전에서는 유료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피봇 테이블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렌젠테이션 편집에 관해서도 워드와 엑셀의 텍스트, 차트, 테이블, 사진의 제약 사항이 적용됐다.

프레젠테이션 노트 보기와 다른 컴퓨터에서 다음 장의 슬라이드 보기와 같은 고급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가입자로 전환해야 한다. 물론, 슬라이드쇼 보기는 무료로 제공된다. 연결 및 하이라이트 기능도 유료 버전에서만 제공된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의 경우, 기업용 원드라이브나 기업용 드롭박스 또는 셰어포인트로부터 문서를 불러들이려면 윈도우 365에 가입해야 하며, 무료 사용자에게는 읽기 모드만 지원된다. 단, 일반용으로 배포된 원드라이브 및 드롭박스는 제약이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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