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31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시작일뿐”…나델라, MS CEO 공식 데뷔 “합격점”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의 첫 번째 공개 무대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델라는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발표하는 무대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무대에 올랐다.

칸타 월드패널 컴테크의 전략 분석 디렉터 캐롤라이나 밀라네시는 “나델라는 매우 자신에 차 있었고, 분명발머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였다. 훨씬 더 차분했다”라고 평가했다. 또 “나델라와 줄리 화이트(오피스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둘 다 매우 빨리 말을 했는데, 긴박한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았고, 그래야만 했다”라고 덧붙였다.

밀라네시는 특히 나델라가 ‘모바일 우선,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시작한 점을 높게 평가했는데, “처음으로 실질적인 전략을 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나델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을 이 전략을 한층 더 상세하게 설명하는 데 사용했는데, 심지어 아이패드용 오피스 출시도 앞으로 계속 될 “탐사의 시작”의 첫번째 단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나델라는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우리의 혁신 아젠다는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한다”며, “오늘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의 한 단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우리는 이런 자리를 계속 가질 것이며, 우리 팀의 책임자들이 다른 측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레티클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로스 루빈은 “나델라는 새로운 전략을 분명하게 설명했다”며, “나델라는 아이패드용 오피스가 전체 전략의 한 부분일 뿐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라고 평가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롭 코플로위츠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무엇보다도 나델라의 첫 등장이 오피스를 경쟁 플랫폼에서 구동하는 것에 대한 것이라는 점이 기뻤다. 기회가 될 때마다 자사 소프트웨어를 밀어 넣으려던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패턴과는 확실히 다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비슷한 점을 지적하며,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나델라 재임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며,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랫동안 고수해 온 ‘윈도우 우선’ 전략을 벗어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바러는 퇴임 전에 오피스용 아이패드가 완성되는 대로 윈도우 8.1용 터치 우선 앱보다 먼저라도 출시한다는 결정을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머 역시 변화를 감지했지만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에는 한 발 늦은 것으로 보인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대표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나델라의 무대에 감명 받았다”라며, “나델라는 아주 전문적이고 준비가 잘 되어 있엇으며, 마치 신성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 같았다”라고 격찬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나델라의 높은 기술 지식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내렸는데, 이런 평가는 빌 게이츠를 만족스럽게 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브 발머의 후임에 대한 논란이 뜨거울 때, 증권가의 사람들은 덜 기술적이고 비즈니스에 정통한 사람이 후임 CEO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었다. 또한 포트자동차의 앨런 뮬레이 등이 후임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좀 더 기술적인 통찰력이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코플로위츠는 “나델라는 자신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생각된다”며, “스티브 발머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완전히 변하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나델라가 자사의 대표 제품을 디바이스를 가리지 않고 제공하는 데 한몫을 한 것은 훌륭한 출발이었다”라고 평가했다.  editor@itworld.co.kr


2014.03.31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시작일뿐”…나델라, MS CEO 공식 데뷔 “합격점”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의 첫 번째 공개 무대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델라는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발표하는 무대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무대에 올랐다.

칸타 월드패널 컴테크의 전략 분석 디렉터 캐롤라이나 밀라네시는 “나델라는 매우 자신에 차 있었고, 분명발머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였다. 훨씬 더 차분했다”라고 평가했다. 또 “나델라와 줄리 화이트(오피스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둘 다 매우 빨리 말을 했는데, 긴박한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았고, 그래야만 했다”라고 덧붙였다.

밀라네시는 특히 나델라가 ‘모바일 우선,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시작한 점을 높게 평가했는데, “처음으로 실질적인 전략을 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나델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을 이 전략을 한층 더 상세하게 설명하는 데 사용했는데, 심지어 아이패드용 오피스 출시도 앞으로 계속 될 “탐사의 시작”의 첫번째 단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나델라는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우리의 혁신 아젠다는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한다”며, “오늘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의 한 단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우리는 이런 자리를 계속 가질 것이며, 우리 팀의 책임자들이 다른 측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레티클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로스 루빈은 “나델라는 새로운 전략을 분명하게 설명했다”며, “나델라는 아이패드용 오피스가 전체 전략의 한 부분일 뿐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라고 평가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롭 코플로위츠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무엇보다도 나델라의 첫 등장이 오피스를 경쟁 플랫폼에서 구동하는 것에 대한 것이라는 점이 기뻤다. 기회가 될 때마다 자사 소프트웨어를 밀어 넣으려던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패턴과는 확실히 다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비슷한 점을 지적하며,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나델라 재임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며,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랫동안 고수해 온 ‘윈도우 우선’ 전략을 벗어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바러는 퇴임 전에 오피스용 아이패드가 완성되는 대로 윈도우 8.1용 터치 우선 앱보다 먼저라도 출시한다는 결정을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머 역시 변화를 감지했지만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에는 한 발 늦은 것으로 보인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대표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나델라의 무대에 감명 받았다”라며, “나델라는 아주 전문적이고 준비가 잘 되어 있엇으며, 마치 신성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 같았다”라고 격찬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나델라의 높은 기술 지식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내렸는데, 이런 평가는 빌 게이츠를 만족스럽게 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브 발머의 후임에 대한 논란이 뜨거울 때, 증권가의 사람들은 덜 기술적이고 비즈니스에 정통한 사람이 후임 CEO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었다. 또한 포트자동차의 앨런 뮬레이 등이 후임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좀 더 기술적인 통찰력이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코플로위츠는 “나델라는 자신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생각된다”며, “스티브 발머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완전히 변하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나델라가 자사의 대표 제품을 디바이스를 가리지 않고 제공하는 데 한몫을 한 것은 훌륭한 출발이었다”라고 평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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