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필수 오피스 유틸리티 : 인포월드 선정

최고의 파일 관리 앱 : 굿리더(GoodReader) PC나 맥과 같은 공유 파일 시스템을 아쉬워하는 아이패드 사용자가 많다. 아이패드에는 공유 파일 시스템이 없지만, 굿리더는 필요한 파일 관리 기능을 거의 다 제공한다. 이 앱의 중앙 파일 저장소에 파일을 두고 와이파이, 다양한 스토리지 서비스, 아이튠즈, iOS 앱(예: 메일)에 사용되는 ‘다음에서 열기(Open In)’ 기능을 통해 전송할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굿리더는 iOS의 기본 퀵룩(QuickLook) 기능에서 지원하지 않는 여러 파일 형식을 포함하여 많은 파일 형식을 읽을 수 있다. 또한 파일 압축을 해제하는 기능도 있으므로 별도의 압축 해제 유틸리티가 필요 없다. 가격 : 4.99달러 개발사 : 굿.아이웨어(Good.iWare) 호환성 : 아이패드(아이폰 버전은 4.99달러에 별매)

최고의 PDF 마크업 앱 : 굿리더 굿리더는 원래 PDF 주석 작업용 도구로 개발된 앱은 아니지만 이후 발전을 거듭하면서 뛰어난 마크업 기능을 갖추게 됐다. 고급 편집 도구를 포함하여 아크로뱃 프로페셔널에 있는 모든 마크업 도구를 제공하므로 PDF 마크업을 보고 아이패드에서 작업한 것인지 아닌지 구분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터치 동작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석 작업을 할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 한 가지 단점은 개별 페이지의 회전이 안 된다는 점이다. 가끔 편집 중인 메모장의 텍스트를 기준으로 90도 회전된 페이지에 마크업 작업을 하는 경우 문제가 된다. 가격 : 4.99달러 개발사 : 굿.아이웨어 호환성 : 아이패드(아이폰 버전은 4.99달러에 별매)

최고의 메모 앱 : 노터빌리티(Notability) 메모는 각기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는 여러 아이패드용 메모 앱이 나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유용한 앱을 꼽자면 두 가지로 압축된다. 하나는 아이패드에 내장된 노츠(Notes) 앱이다. 텍스트 전용 메모를 입력하고 IMAP, 익스체인지,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를 통해 다른 컴퓨터와 기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녹음과 그림을 포함한 메모 기능을 원한다면(아쉽지만 동기화는 안 됨) 노터빌리티가 있다. 사용하기 쉽고, 입력 시 녹음 파일을 입력 내용과 연결할 수 있다. 특정 텍스트를 입력할 때 녹음한 부분을 들으려면 해당 텍스트를 두드리기만 하면 된다. 가격 : 4.99달러 개발사 : 진저 랩스(Ginger Labs) 호환성 : 아이패드

최고의 계산기: 칼큘레이터 오리지널(Calculator Original) 누구나 가끔 계산기가 필요하다.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에는 기본 계산기가 없다. 다행히 익숙한 아이폰 계산기의 아이패드 버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가격 : 무료 개발사 : 스펜서 브라운(Spencer Brown) 호환성 : 아이패드

최고의 클라우드 스토리지(공동 1위) : 드롭박스(Dropbox)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는 iOS와 OS X 기기에서 파일 및 기타 데이터를 동기화하는 데 유용한 서비스지만 (아직은) 모든 기기에서, 그리고 다른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중앙 위치에 파일을 보관할 수 있는 스토리지 서비스는 아니다. 드롭박스가 바로 이러한 서비스다. 드롭박스는 많은 아이패드 앱과 통합되므로 공통적인 파일 시스템 역할을 할 수 있고, OS X 및 윈도우와 통합되어 별도의 스토리지 볼륨으로 표시된다. 안드로이드용도 있다. 단, 애플 아이워크 앱과 드롭박스를 함께 사용하려면 월 5달러의 비용을 내야 한다. 가격 : 무료(저장 용량에 따라 비용이 청구될 수 있음) 개발사 : 드롭박스 호환성 : 아이패드와 아이폰

최고의 클라우드 스토리지(공동 1위) : 박스(Box) 박스는 드롭박스와 마찬가지로 많은 아이패드 앱에서 지원되며 윈도우, OS X, 안드로이드에서 사용 가능하고, 드롭박스가 오래 전부터 제공했던 OS X 및 윈도우와의 간단한 통합도 이제 제공한다. 박스는 아이패드에서 추가 비용 없이 애플의 아이워크 제품군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용 버전은 IT 부서에서 회사 데이터에 대한 접근 및 콘텐트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 : 무료(저장 용량에 따라 비용 청구될 수 있음) 개발사 : 박스 호환성 : 아이패드 및 아이폰

기타 클라우드 스토리지 도구 이 외에도 많은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유용한 것은 세 가지 정도다.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무료 스카이드라이브 앱과 단계별 유료 서비스다. 가장 큰 강점은 오피스 2013, 윈도우 8, 오피스 웹 앱에 기본 저장 위치로 포함된다는 점이다. 스카이드라이브를 직접 지원하는 앱은 소수이므로 파일 전송을 위해서는 스카이드라이브 앱이 필요하다.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서비스는 많은 앱에서 직접 지원하지만 구글 드라이브 앱을 따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여러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 앱센스(AppSense)의 무료 데이터나우(DataNow) 앱을 사용하면 하나의 콘솔에서 여러 서비스 사이로 편리하게 파일을 옮길 수 있다. 데이터나우는 드롭박스, 스카이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 FTP 서버, 웹DAV(WebDAV) 서버를 지원한다.

최고의 작업 관리자: 옴니포커스(OmniFocus) 타임라인, 멀티미디어 주석, 복수의 작업자 지정, 캘린더 통합, 계층적 단계 등 강력한 작업 관리 기능이 필요한 프로젝트 관리자라면 iOS와 OS X에서 사용 가능한 옴니포커스가 최고의 선택이다. 할 일 목록이 필요하다면 아이패드에 내장된 리마인더(Reminders) 앱을 사용하면 된다. 기본적인 용도로는 충분하다. 가격 : 39.99달러 개발사 : 옴니 그룹(Omni Group) 호환성 : 아이패드(아이폰 버전은 19.99달러에 별매)

최고의 FTP 클라이언트: FTP 온 더 고 프로(FTP on the Go Pro)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FTP 유틸리티를 구시대의 유물로 보는 사람이 많지만 웹 사이트 작업 시 또는 파일 관리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FTP 클라이언트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아이패드용으로는 FTP 온 더 고가 가장 좋다. FTP 업로드/다운로드뿐만 아니라 웹 페이지에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HTML 편집기도 제공한다. 가격 : 9.99달러 개발사 : 헤드라이트 소프트웨어(Headlight Software) 호환성 : 아이패드(아이폰 버전은 6.99달러에 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