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4

검색 결과에 커뮤니티 의견까지 포함해...빙, 코타나에 대한 MS의 '큰 그림'

Mark Hachman | PCWorld
겉보기와는 다르게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엔진 빙과 디지털 비서 코타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 사용자 의견을 포함, 다양한 소스에서 많은 실용적인 통찰력을 통합해 발전해나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발표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코타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정보 데이터 향상에 유용한 여러 가지 개선점을 발표했다.

이렇게 데이터 이면에서 이루어지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경쟁 업체와 다른 인공 지능 기반 플랫폼의 차별성과 특징을 강조할 수 있다.


빙 : 검색 범위 레딧까지 확대
마이크로소프트는 빙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견해를 반영해 질문 하나당 여러 개의 소스에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커뮤니티 레딧의 정보도 검색 결과에 반영해 유명 인사가 레딧의 질문 세션에 제공한 정보를 표준 바이오에 추가할 수 있다. 또, 빙이 일련의 관련 용어를 제안해 검색 결과를 조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클릭해 탐색하기(click to explore) 페이지를 공개했다.


어떤 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접근은 사실과 의견간의 간격을 좁히는 시도로도 보인다. 그러나 “스타워즈 영화가 재미있을까?”라는 단순한 질문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기후 변화는 사실인가?” 같은 예민한 질문에 있어서는 논란이 생길 수 있다.

AI 제품 담당 부사장 조디 리바스는 “전 세계의 모든 웹에서 가장 좋은 검색 결과를 빙에서 내놓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또, “수학 방정식 같이 간단한 문제뿐 아니라 가치판단을 요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균형 잡히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원근법 엔진(Perspective Engine)을 새롭게 선보였다. 빙에서 의미 없는 수치에 맥락을 부여해 새롭게 해석하는 시도를 하는 접근이다. 예를 들어 파키스탄의 면적은 질문이나 대답 모두 평방마일로 표현할 때 사용자에게 아무런 가치를 줄 수 없지만, 캘리포니아 크기의 약 2배로 표시하면 미국 사용자에게 의미가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접근을 다른 곳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칼로리를 뛰는 시간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코타나에 적용될 변화
윈도우10이나 하만 카돈 인보크 스마트 스피커 등에 내장된 인공지능 비서인 코타나는 매일 쌓이는 방대한 데이터를 더 유용하게 결합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예를 들면, 인보크 스피커가 모든 전자 메일을 사용자에게 “읽어줄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다.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타나가 이메일을 먼저 “읽은” 후 아웃룩이나 지메일 등의 이메일 클라이언트에서 중요한 이메일을 요약하고 표시하는 방법을 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술 연계를 통해 코타나가 공연 티켓을 예약한 후, 캘린더에 공연 일정을 추가하도록 사용자에게 권유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 캘린더 등의 앱을 하나의 창 안에 연결하는 세트 개념을 발표했는데, 이것과도 비슷해보인다.

사무실에서의 변화 : 머신 러닝으로 더 빛나는 스프레드시트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있다. 오피스에서도 기존 기능으로 파워포인트 문서를 만들고, 강화된 빙어로 단어를 강조 표시하고, 클릭해 자세한 정보가 있는 사이드 바를 추가할 수 있다. 수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피봇 테이블과 데이터 기반의 차트를 제안할 때 머신러닝을 적용하는 오피스 인사이트 미리보기를 발표했다.

또한, 워드 인 탭 등의 새로운 기술이 추가될 예정이다. 단어를 통해 필요한 차트나 그래프를 찾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메일에서도 작업 항목을 강조하는 도구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구글 인박스 앱처럼 이동 중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는 선택 옵션을 제공한다.

이들 새로운 기능을 쓰려면 이메일, 캘린더 등 사용자의 다양한 디지털 라이프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궁극적인 목표는 시간이 갈수록 PC가 똑똑하게 진화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발전의 혜택을 입는 사용자가 PC로 일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7.12.14

검색 결과에 커뮤니티 의견까지 포함해...빙, 코타나에 대한 MS의 '큰 그림'

Mark Hachman | PCWorld
겉보기와는 다르게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엔진 빙과 디지털 비서 코타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 사용자 의견을 포함, 다양한 소스에서 많은 실용적인 통찰력을 통합해 발전해나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발표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코타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정보 데이터 향상에 유용한 여러 가지 개선점을 발표했다.

이렇게 데이터 이면에서 이루어지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경쟁 업체와 다른 인공 지능 기반 플랫폼의 차별성과 특징을 강조할 수 있다.


빙 : 검색 범위 레딧까지 확대
마이크로소프트는 빙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견해를 반영해 질문 하나당 여러 개의 소스에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커뮤니티 레딧의 정보도 검색 결과에 반영해 유명 인사가 레딧의 질문 세션에 제공한 정보를 표준 바이오에 추가할 수 있다. 또, 빙이 일련의 관련 용어를 제안해 검색 결과를 조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클릭해 탐색하기(click to explore) 페이지를 공개했다.


어떤 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접근은 사실과 의견간의 간격을 좁히는 시도로도 보인다. 그러나 “스타워즈 영화가 재미있을까?”라는 단순한 질문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기후 변화는 사실인가?” 같은 예민한 질문에 있어서는 논란이 생길 수 있다.

AI 제품 담당 부사장 조디 리바스는 “전 세계의 모든 웹에서 가장 좋은 검색 결과를 빙에서 내놓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또, “수학 방정식 같이 간단한 문제뿐 아니라 가치판단을 요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균형 잡히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원근법 엔진(Perspective Engine)을 새롭게 선보였다. 빙에서 의미 없는 수치에 맥락을 부여해 새롭게 해석하는 시도를 하는 접근이다. 예를 들어 파키스탄의 면적은 질문이나 대답 모두 평방마일로 표현할 때 사용자에게 아무런 가치를 줄 수 없지만, 캘리포니아 크기의 약 2배로 표시하면 미국 사용자에게 의미가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접근을 다른 곳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칼로리를 뛰는 시간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코타나에 적용될 변화
윈도우10이나 하만 카돈 인보크 스마트 스피커 등에 내장된 인공지능 비서인 코타나는 매일 쌓이는 방대한 데이터를 더 유용하게 결합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예를 들면, 인보크 스피커가 모든 전자 메일을 사용자에게 “읽어줄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다.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타나가 이메일을 먼저 “읽은” 후 아웃룩이나 지메일 등의 이메일 클라이언트에서 중요한 이메일을 요약하고 표시하는 방법을 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술 연계를 통해 코타나가 공연 티켓을 예약한 후, 캘린더에 공연 일정을 추가하도록 사용자에게 권유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 캘린더 등의 앱을 하나의 창 안에 연결하는 세트 개념을 발표했는데, 이것과도 비슷해보인다.

사무실에서의 변화 : 머신 러닝으로 더 빛나는 스프레드시트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있다. 오피스에서도 기존 기능으로 파워포인트 문서를 만들고, 강화된 빙어로 단어를 강조 표시하고, 클릭해 자세한 정보가 있는 사이드 바를 추가할 수 있다. 수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피봇 테이블과 데이터 기반의 차트를 제안할 때 머신러닝을 적용하는 오피스 인사이트 미리보기를 발표했다.

또한, 워드 인 탭 등의 새로운 기술이 추가될 예정이다. 단어를 통해 필요한 차트나 그래프를 찾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메일에서도 작업 항목을 강조하는 도구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구글 인박스 앱처럼 이동 중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는 선택 옵션을 제공한다.

이들 새로운 기능을 쓰려면 이메일, 캘린더 등 사용자의 다양한 디지털 라이프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궁극적인 목표는 시간이 갈수록 PC가 똑똑하게 진화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발전의 혜택을 입는 사용자가 PC로 일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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