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오라클은 개발자들에게 차세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설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또한 해당 개발자 프로그램은 개발자들이 DAX의 활용 사례와 프로그램 코드를 살펴보고,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기술을 시험하는 동안에 서버에서는 분석 애플리케이션들이 가속화해 작동하는 경로를 시험 및 입증할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은 32 코어, 256 스레드 스팍 M7 프로세서(32-core, 256 thread SPARC M7 processor)의 출시를 통해 프로세서 설계 시 주요 소프트웨어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기능들을 구현해냈다. DAX는 스팍 M7의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으로 프로세서에 도입된 새로운 혁신 역량들 중 하나이다.
DAX는 매우 빠른 성능의 스캔, 추출, 선택, 그리고 해석 등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추가 제공한다. 스팍 M7 DAX는 표준 컴퓨트 코어들로부터 분리된 전용 물리적 장치에서 구동돼 있는 기술로 다양한 분석 요소들을 가속화한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12c(Oracle Database 12c) 및 오라클 테이터베이스 12c에서 동작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에 DAX 기능이 적용되도록 구현했다. 이로써 현재 모든 오라클, ISV 및 고객 애플리케이션들에 분석 가속화가 확장 지원된다.
대규모 스캔 및 필터 기능은 캐시와 디램 사이에서 초당 160GB까지의 메모리 버스 속도로 운용되는 스팍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 32개의 전용 DAX 코프로세서들을 활용해 손쉽게 구현된다. 높은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 구현을 위해 칩에서 작동하는 이러한 가속기들은 오라클 솔라리스 11(Oracle Solaris 11)이 제공하는 API를 통해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활용사례들에 적용할 수 있다.
오라클의 데이터 분석 가속기를 위한 오픈 API들은 현재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차세대 빅데이터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들의 개발을 시작하기 위해 지금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개발자 프로그램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