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라클,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 통한 차세대 클라우드 전략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10.10
오라클(www.oracle.com/kr)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차세대 SaaS(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외부 데이터에 실시간 분석과 행동 인풋을 결합해 적응 및 학습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오라클은 밝혔다. 또한 개인화된 필요 조치사항을 자동으로 제안하고, 인사 또는 재무회계 담당자 등 비즈니스 사용자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지능형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적응형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Adaptive Intelligent Application)으로 일컫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오라클의 데이터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인사이트에 기반한다. 오라클의 데이터 클라우드는 4만5,000여 개의 속성을 가진 50억 개 이상의 소비자 및 기업 프로파일로 구성돼있다.

오라클은 이 새로운 적응형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들이 활성화되면, 오라클의 웹스케일(web-scale) 데이터에 첨단 데이터 과학을 적용해 기업의 사용자들과 이들의 행동에 관한 데이터를 학습 및 수집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심도있는 분석으로부터 얻어진 인사이트는 기업 전반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식 기반을 구축한다고 덧붙였다.

오라클의 스티브 미란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지능적으로 예측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자사의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라클의 적응형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은 방대한 데이터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익명화된 정보를 활용해 기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최적화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영업, 마케팅, 재무, 인사 및 기타 비즈니스 부서를 아우르는 새로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추가 버전을 발표함으로써 오라클은 자사의 SaaS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장했다.

새롭게 포함된 제품은 ▲오라클 인게이지먼트 클라우드 ▲오라클 FCCS 클라우드(Oracle Financial Consolidation and Close Cloud) ▲오라클 수익 매니지먼트 클라우드 ▲오라클 학사 클라우드 ▲오라클 HCM 클라우드(Oracle Human Capital Management Cloud) ▲오라클 IoT 클라우드(Oracle Internet of Things Cloud) ▲오라클 공급망관리 클라우드(Oracle Supply Chain Management Cloud) 업데이트 등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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